그리핀 25득점 15리바운드 클리퍼스 2연승, 존 월은 패배

NBA / kj / 2010-11-26 16:30:16


(바스켓코리아=오경진) LA 클리퍼스가 신인 블레이크 그리핀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기록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펼쳐진 2010-11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경기에서, 25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한 블레이크 그리핀의 활약을 앞세운 클리퍼스가 킹스에 100-8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3승 째를 신고하게 됐다. 하지만 순위는 여전히 서부컨퍼런스 최하위이자 리그 전체 승률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그리핀의 활약과 더불어 클리퍼스는 에릭 고든이 28득점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주전 센터인 크리스 케이먼이 왼쪽 무릎 부상으로 8경기 째 결장하고 있고, 가드 배런 데이비스가 12경기 째 결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리그 선두였던 뉴올리언즈 호네츠를 꺾은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새크라멘토는 칼 랜드리가 18득점을 기록했으나, 시즌 초반 3승 1패를 기록한 이후 1승 9패의 부진을 면치 못하며 3연패를 당하게 됐다.

지난 시즌 신인왕 타이렉 에반스는 지난 시즌 클리퍼스와의 대결에서 23.7득점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37분을 출장해 8득점에 5어시스트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에반스는 2년차 징크스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1일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44점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던 그리핀은, 다음 경기인 뉴올리언즈와의 경기에서 24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의 연패를 끊는데 일조한 바 있다. 3경기 연속 '20득점-10리바운드' 이상의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는 그리핀은, 시즌 초반 16경기에서 19.3득점에 11.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9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18득점-11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파우 가솔(레이커스),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케빈 러브(미네소타)를 비롯해 그리핀까지 4명 뿐이다.

그리핀이 서서히 리그에 적응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워싱턴의 존 월과 함께 펼치는 신인왕 레이스는 갈 수록 치열해 질 전망이다.

전반을 54-50으로 앞선 클리퍼스는 3쿼터 들어 점수차를 벌려나가며 6분 45초를 남겨놓고 고든의 레이업으로 69-56으로 앞서나갔다.

4쿼터 들어서는 벤치멤버인 그레익 스미스가 7득점을 기록하며 97-74로 점수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마감지었다.



# 존 월이 부진한 워싱턴은 애틀란타에 패배

한편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펼쳐진 애틀란타 혹시와 워싱턴 위저즈의 경기에서는, 워싱턴의 수퍼루키 존 월이 10득점(필드골 3/12) 7어시스트로 다소 저조한 활약을 펼치며 애틀란타에게 116-96으로 대패했다.

애틀란타는 조 존슨이 21득점 5리바운드, 조쉬 스미스가 2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워싱턴은 길버트 아레나스가 21득점을 올렸지만 승패가 결정난 4쿼터에만 10득점을 기록했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NBA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j kj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