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올랜도에 패하며 3연패

NBA / kj / 2010-11-25 12:40:02


(바스켓코리아=오경진) 마이애미 히트가 또 한 번 패하고 말았다. 벌써 3연패 째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펼쳐진 2010-11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 마이애미 히트 간의 맞대결에서, 드와이트 하워드가 24득점 18리바운드로 인사이드를 장악한 올랜도가 마이애미에 104-95로 승리했다.

올랜도는 하워드의 활약과 더불으 JJ 레딕이 3점슛 3개 포함 20득점을 올렸고, 4쿼터의 사나이 자미어 넬슨이 17득점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3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42%의 저조한 야투성공률을 기록하며 패배했는데, 특히 경기 막판 연속해서 3점슛에 실패하는 등 18개의 3점슛을 시도해 4개 밖에 성공(22.2%)시키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25득점 6리바운드, 크리스 보쉬가 2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드웨인 웨이드가 18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경기 초반부터 올랜도가 앞서 나간 가운데 마이애미가 쫓아가는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그리고 결국 4쿼터 중반 웨이드가 자유투에 성공하며 마이애미는 88-87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넬슨을 막지 못했다. 이후 올랜도는 넬슨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찾아왔고, 경기 종반 올랜도는 넬슨의 독무대로 마이애미의 수비를 무기력화 시켰다.

95-89로 올랜도가 앞선 상황에서 마이애미는 제임스와 에디 하우스가 3점슛 2개를 모두 실패했고, 자미어 넬슨이 다시 한 번 사이드에서 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8점차로 벌렸다.

이후 올랜도의 넬슨은 다시 한 번 자유투를 얻어냈으나 두 개 모두 실패하며 마이애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제임스가 베이스라인을 밟는 턴오버를 저지르며 결국 추격의 끈을 살리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경기 종반 자미어 넬슨에게 연속적으로 자유투를 허용하는 한편, 공격에서는 3점에만 의존하며 제대로 된 추격도 해보지 못하고 패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올랜도는 10승 4패를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단독 2위자리를 유지하게 됐고, 마이애미 히트는 8승 7패를 기록하게 됐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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