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루디 게이 버저비터로 마이애미 격침

NBA / kj / 2010-11-21 15:34:35





(바스켓코리아=오경진)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거함 마이애미 히트를 격침시켰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펼쳐진 2010-11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마이애미 히트 간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루디 게이(15득점 8리바운드)를 앞세운 멤피스가 마이애미에 97-9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멤피스는 5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5승 째(9패)를 기록하게 됐다. 멤피스는 루디 게이의 활약과 더불어 잭 랜돌프가 2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크 가솔 역시 11득점 11리바운드, 마이크 콘리가 1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29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크리스 보쉬가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마이애미 히트의 드웨인 웨이드는 팔목 부상으로 인해 이 경기에 결장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멤피스가 95-90으로 앞선 가운데, 승리는 멤피스에 가까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이때 크리스 보쉬가 45도 각도에서 던진 3점슛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갔며 점수차를 2점으로 좁혔다. 그리고 다음 수비에서 마이애미는 에디 하우스가 스틸에 성공하며 르브론 제임스가 덩크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5.5초. 멤피스는 마지막 공격에서 루디 게이가 드리블에 이은 사이드라인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던졌고, 버저가 울림과 동시에 볼이 림을 통과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르브론 제임스의 수비를 넘어 슛을 성공시킨 게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임스가 막고 있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었지만, 그것에 게의치 않고 슛을 던지려고 노력했다. 홈 관중들이 원정팀의 유니폼을 입고 그들을 응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여기는 우리 홈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이애미의 포워드 유도니스 하슬렘은 경기 도중 발목부상을 당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16-92로 승리하며 10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11승 1패로 서부 컨퍼런스 단독선두에 오름과 동시에, 리그 전체승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토니 파커는 19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벤치멤버인 티아고 스필리터가 18득점으로 활약했다.







케빈 듀런트가 부상으로 또 다시 결장한 오클라호마씨티 썬더는 밀워키 벅스에 82-81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9승 4패를 기록 중인 오클라호마씨티는 서부 컨퍼런스 4위를 유지하게 됐다.





[21일 경기결과]



피닉스 105-123 샬럿



올랜도 90-86 인디애나



댈러스 98-93 애틀란타



마이애미 95-97 멤피스



오클라호마씨티 82-81 밀워키



클리블랜드 92-116 샌안토니오



뉴저지 103-107 덴버



유타 103-94 포틀랜드



뉴욕 124-115 LA클리퍼스





바스켓코리아 / 사진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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