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 오닐, 보스턴 데뷔무대 성공적으로 치러
- NBA / kj / 2010-10-07 19:39:11

(바스켓코리아=오경진) 샤킬 오닐이 셀틱스맨으로서 신고식을 성공리에 치렀다.
7일(한국시간) 미국 뉴햄프셔주의 맨체스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프리시즌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간의 경기에서, 샤킬 오닐이 데뷔전을 치른 보스턴이 필라델피아에 93-65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 여름 클리블랜드에서 보스턴으로 소속을 옮긴 샤킬 오닐은, 선발출장해 라존 론도와의 앨리웁으로 첫 득점에 성공하는 등 15분 동안 8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이 알렌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4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오닐은 “팀 선수들과 열심히 하려 했을 뿐이다. 1,000% 건강하게 시즌을 맞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많아 셀틱스 팀에 모두가 녹아들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지만, 오늘 경기처럼 해준다면 좋은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 샤킬 오닐이 선발출전 했으나 보스턴에게는 켄드릭 퍼킨스와 글렌 데이비스라는 기존의 건실한 빅맨들이 있고, 베테랑 빅맨 저메인 오닐까지 영입해 인사이드 진용은 그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유럽투어 경기에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뉴욕 닉스에 106-100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는 패했지만, 이번 시즌 또 한 명의 거물급 이적선수인 뉴욕 닉스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20여분 동안 11득점을 기록하며 다가올 시즌의 활약을 다시 한 번 예고했다.
마이애미의 대형 구조조정으로 인해 미네소타로 팀을 옮긴 마이클 비즐리 역시 25분간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두 번의 시범경기를 통해 팀의 에이스로서 새롭게 탄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네소타의 UCLA출신 케빈 러브 역시 24분간 17득점 14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키스 앨리슨(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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