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피어스 맹활약, 보스턴 우승에 1승 남겨둬
- NBA / kj / 2010-06-14 20:12:26

(바스켓코리아=오경진) 보스턴 셀틱스가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놓게 됐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펼쳐진 2010 NBA Finals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 간의 5차전 경기에서, 폴 피어스가 27득점을 기록한 셀틱스가 레이커스에 92-8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셀틱스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며 2008년에 이어 NBA 챔피언 등극에 1승 만을 남겨놓게 됐다. 만약 셀틱스가 우승하게 된다면 팀 통산 NBA 최다인 18번 째 우승이 될 것이며, 레이커스와의 Finals 상대전적에서도 10승 2패로 절대적 우위를 지키게 된다.
셀틱스는 폴 피어스 외에도 라존 론도와 케빈 가넷이 각각 18득점 8어시스트와 18득점 10리바운드씩을 기록했으며, 레이 알렌 역시 12득점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3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특히 그는 2쿼터 4분 23초부터 3쿼터 2분 16초가 남았을 때까지, 팀 득점 23점 모두를 혼자 집어넣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 이외에 파우 가솔이 12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이 두 자릿 수 득점이나 리바운드를 기록하지 못하는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쿼터 1분 여를 남겨놓고 막판 추격전을 펼치던 순간, 론 아테스트가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실패함으로써 사실상 승부를 뒤엎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렸다.
역대 NBA 결승시리즈를 통해 2승 2패의 동률 상황에서 5차전을 치른 경우는 25차례가 있는데, 5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을 한 경우는 모두 19차례로서 보스턴이 우승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6차전은 다시 장소를 옮겨 LA에서 오는 16일 펼쳐진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키스 앨리슨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