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애틀랜타 꺾으며 5연패 탈출

NBA / 재원 황 / 2010-03-18 22:07:41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펼쳐진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4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한 크리스 보쉬가 위닝샷을 성공시킨 토론토가 106-10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동부 컨퍼런스 8위 토론토는 33승(33패)을 올리며 바로 위에 순위하고 있는 마이애미와의 승차를 한 경기 차로 좁혔고, 같은 컨퍼런스 5위 밀워키와의 승차를 3경기 차로 줄였다.

반면 이날 패배로 애틀랜타는 24패(43승)를 기록하며 3연승에서 연승행진이 멈췄고, 동부 컨퍼런스 3위에서 4위로 한단계 추락했다.

토론토는 초반 드마 데로잔이 활약하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지만 3쿼터 8분 7초를 남겨두고 애틀랜타의 모리스 에반스가 3점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당했고, 그 이후 토론토의 슛이 계속 불발하며 점수차는 점점 더 벌어지게 됐다.

하지만 이후 점수차를 조금씩 줄여간 토론토는 경기 막판 연이어 얻어낸 자유투를 차곡차곡 성공시키며 턱밑까지 쫓아 가는데 성공했고, 103-105로 뒤쳐진 가운데 애틀랜타의 조쉬 스미스의 레이업을 막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론토는 결국 경기 종료 2초를 남겨두고 보쉬가 애틀랜타의 알 호포드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2득점으로 106-105로 역전에 성공했고, 애틀랜타의 자말 크로포드가 쏜 마지막 슛이 림을 벗어나며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크리스 보쉬의 활약에 이어 안드레아 바르냐니 역시 2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알 호포드와 조쉬 스미스가 각각 18득점 14리바운드, 14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샬럿 밥캐츠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홈에서 맞아 스테판 잭슨이 20득점으로 팀내 최고득점을 기록하며 100-92로 승리를 거둬, 새로운 구단주 마이클 조던을 기쁘게했다.

이로써 샬럿은 35승(32패)을 올리며 동부 컨퍼런스 5위 밀워키와의 승차를 한 경기 반 차로 바짝 추격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케빈 듀런트가 26득점 10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15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8일 경기>
(54승 15패)클리블랜드 99-94 인디애나(22승 46패)
(24승 44패)필라델피아 108-97 뉴저지(7승 61패)
(33승 33패)토론토 106-105 애틀랜타(43승 24패)
(35승 32패)샬럿 100-92 오클라호마시티(41승 25패)
(43승 24패)보스턴 109-97 뉴욕(24승 44패)
(48승 21패)올랜도 110-84 샌안토니오(40승 26패)
(46승 22패)댈러스 113-106 시카고(31승 36패)
(35승 31패)휴스턴 107-94 멤피스(36승 33패)
(44승 24패)유타 122-100 미네소타(14승 55패)
(19승 48패)골든스테이트 131-121 뉴올리언스(33승 36패)
(26승 43패)LA 클리퍼스 101-93 밀워키(36승 30패)

바스켓코리아 전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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