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6라운드 리뷰] NBA 경력자 로빈슨 3세, 최고의 시즌을 보낸 최성모
- KBL / 박종호 기자 / 2025-04-09 06:30:25
이번에도 최하위에 머문 삼성이다. 새로운 얼굴들도 삼성의 반등을 이끌지 못했다.
삼성은 지난 시즌 골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는 코피 코번(210cm, C)과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코번의 위력은 엄청났다. 그러나 삼성은 이번시즌에도 크게 반등하지 못했다.
또, 시즌 막판에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까지 있었다. 그 결과,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 4년 연속 꼴찌라는 불명예를 쓰게 됐다. 이번 시즌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삼성이었다.

# NBA 경력자 로빈슨 3세, 영향력은 확실했다!
[로빈슨 3세, 2024~2025 6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8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31분 12초
3. 평균 득점 : 18.1점
4. 평균 리바운드 : 6.9개
5. 평균 어시스트 : 3.1개
삼성의 1옵션 외국인 선수는 코번이다. 이는 변하지 않은 사실이다. 2옵션으로는 과거 삼성에서 활약했던 마커스 데릭슨(201cm, F)을 낙점했다. 그러나 데릭슨은 기복을 선보였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반등이 필요했던 삼성은 NBA에서 활약했던 글렌 로빈슨 3세(198cm, F)가 주인공. 로빈슨 3세는 오자마자 라커룸 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다만 코트 위에서는 아쉬웠다.
하지만 6라운드에서는 확실하게 달라졌다. 점프 슈팅이 림을 갈랐다. 템포 푸쉬 이후 빠르게 달리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그 결과, 팀의 빠른 공격을 주도하며 18.1점을 기록했다.
1옵션으로 합류하기에는 아쉬운 활약이다. 그러나 그가 선보인 리더십과 능력은 2옵션으로는 충분했다. 과연 로빈슨 3세를 다음 시즌에도 KBL에서 볼 수 있을까?

[최성모, 2024~2025 6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8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9분 32초
3. 평균 득점 : 7.1점
4. 평균 리바운드 : 2.8개
5. 평균 어시스트 : 2.1개
최성모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삼성의 유니폼을 입었다. KT에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삼성에서는 아니었다. 주전 포인트 가드로 나와 맹활약했다. 팀의 약점인 포지션에서 큰 힘이 됐다. 화려한 드리블과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냈다. 그 이후에는 패스와 득점 모두 선보였다.
데뷔 후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받았다. 그리고 이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대부분의 수치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 비록 팀은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최성모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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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