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3점 5개 19점’ 팀 승리 이끈 경희대 주장 우상현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 대학 / 김진재 기자 / 2024-07-20 22:16:47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는 2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를 80-62로 꺾었다. 18일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패배 이후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우상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35분 26초를 소화하면서 팀 내 가장 많은 3점인 5개를 성공했다. 3점 야투 성공률도 56%로 정확했다. 6리바운드와 3어시스트도 곁들였다. 게다가 수비에서도 활발한 활동량을 선보였다. 고비 때마다 3점을 적중해 경희대가 분위기를 압도하는 데 기여했다.
우상현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지난 중앙대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오늘 경기가 결선 올라가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이 경기를 위해 미팅도 많이 했고, 잘 준비했다. 준비한 부분을 잘 실행해서 끝까지 승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학 리그에서부터 슛 감각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연습 때는 감이 괜찮았는데, 실전에선 잘 들어가지 않았다. 그럴 때마다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자신감을 가지도록 격려해 주셨다. 계속 자신 있게 던지다 보니 오늘 운이 좋게 잘 들어간 것 같다”며 좋은 슛 감각의 비결을 밝혔다.
3쿼터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4쿼터 확실히 점수 차이를 벌린 부분에 대해 “3쿼터에 실수가 많았다. 속공 득점을 너무 많이 줬다. 그러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천천히 올라가고, 차분히 연결하면서 여유 있게 경기한 것이 유효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1년 일찍 주장을 맡아서 부족한 점이 많다. 그래서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애들을 챙기지 못할 때도 있다. 그래서 일단 저부터 궂은일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제가 먼저 주도적으로 팀을 이끌어가면 팀도 더 잘 풀린다. 코트에서 모범을 보여야 애들도 잘 따라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솔선수범 할 생각이다”며 3학년임에도 주장을 맡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상명대전도 방심하지 않고 할 것이다. 비디오 미팅을 통해 준비를 잘해야 한다. 저희끼리 소통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라며 상명대를 상대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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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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