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완수 감독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고맙다는 말 전하고 파', 하상윤 감독 '2쿼터에 진 경기'

WKBL / 김우석 기자 / 2025-11-19 21:12:12

청주 KB스타즈가 시즌 개막전에서 대승을 일궈냈다.

KB스타즈는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BNK 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에서 이채은, 강이슬 등 활약을 묶어 이해란, 김아름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에 82-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승을, 삼성생명은 1패를 기록했다.

1쿼터, KB스타즈가 난타전 속에 24-20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KB스타즈는 득점 루트를 분산하며 꾸준히 점수를 만들었다. 이채은이 8점을 만들면서 득점을 이끄는 가운데 24점이라는 고득점을 만들었다. 삼성생명도 열세를 경험하긴 했지만,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20점을 채웠다. 결과로 4점차 리드만 허용했다.

2쿼터, KB스타즈가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쿼터 스코어 24-6을 만들면서 23점차 리드를 만들어낸 것. 강이슬이 3점슛 3개 포함해 11점을 몰아친 가운데 고르게 득점을 만들었고, 수비마저 견고히 10분을 지켜내며 만들어낸 리드였다. 삼성생명은 9분 동안 2점에 그치는 등 아쉬운 공격력과 함께 큰 점수차 리드를 내줬다.

3쿼터, 큰 변화 없이 10분이 지나갔다. 양 팀은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고, KB스타즈가 20점+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시간을 보냈다. KB스타즈는 나윤정 등 득점 분포를 고르게 가져가며 18점을 만들었고, 삼성생명은 이해란과 미유키가 득점을 주도했고, 나나미가 4개 어시스트를 뿌리며 20점 고지를 밟았다. KB스타즈가 67-45, 22점차로 앞섰다.

4쿼터, 크게 언급할 만한 장면이 없었다. KB스타즈가 계속 20점+ 리드를 이어가며 승리를 지커냈다. 시즌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3쿼터에 비해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그대로 대패를 인정해야 했다.

경기 후 하상윤 감독은 “1쿼터에는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다. 2쿼터에 무너졌다. 게임이 끝나는 시점이었다. 전반전에 3점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주었다. 다음 경기는 준비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연이어 하 감독은 “아쿼 두 선수가 같이 뛰는 건 괜찮았다. 오늘 두 선수 모두 좋았다고 보다. 에너지가 끝까지 나와야 한다.”고 전한 후 “상대 박지수 몸 상태는 아직인 듯 하다. 그래도 위력이 있었다. 어쨌든 로테이션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경기 후 김완수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잘해주었지만, 어린 선수들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어느 한 선수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선수들이 해주었다는 것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박지수에 대해 ”생각보다 좋았다. 출전 시간이 길어지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박지수가 없을 때 외곽 슛 농구를 해야한다. 오늘 같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오늘 잘 들어갔다. 걱정은 했다. 다들 생각보다 긴장을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하며 전반전 3점슛 10개가 들어간 것에 대해 부연 설명했다.

다음 주제는 오늘 이채은과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성수연에 대한 이야기였다.

김 감독은 “성수연은 3년차가 되었다. 오프 시즌부터 자신감이 컸다. 많이 성장했다. 기회도 많이 주었다. 허예은 백업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로 올라왔다고 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박지수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라인업이 완벽하다고 볼 수 없다. 열심히 하는 팀이 승리를 한다. 우리는 오늘처럼 해야 한다. 그래야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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