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점 차를 뒤집은 홈그렌, “이것이 우리 팀의 정신이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5-04-25 21:12:01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경기에서 114-10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샤이 길져스-알렉산더(198cm, G)를 필두로 어린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그 결과, 68승 14패를 기록. 전체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공수 모두 안정적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런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날카로워졌다. 1차전에서는 무려 5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차전에서 승리했다. 2차전에서도 19점 차로 승리했다. 두 경기에서 평균 35점 차로 승리했다.
그러나 3차전은 달랐다. 시작부터 밀렸다. 상대의 빠른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하며 1쿼터에만 40점을 내줬다. 29-4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오히려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점수 차는 최대 29점까지 벌어졌다. 길져스-알렉산더의 활약에도 51-77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기존과는 다른 경기 양상이었다. 크게 흔들린 오클라호마시티였다. 하지만 전체 1위 팀의 위엄은 달랐다.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 쳇 홈그랜(216cm, F-C)이 폭발했다. 혼자 16점을 몰아치며 반격의 분위기를 살렸다. 거기에 4쿼터에는 길져스-알렉산더의 활약까지 나왔다. 그 결과, 29점 차를 뒤집으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홈그렌이었다. 후반에만 23점을 몰아쳤다. 홈그렌의 활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는 후반전 63-31을 기록했다.
경기 후 홈그렌은 ‘EPSN’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전반전은 예쁘지 않았다. 우리가 먼저 우위를 점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1쿼터부터 흔들렸다”라며 전반전을 돌아봤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 팀의 정신이다. 몇 점 차를 지고 있어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는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마찬가지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차전까지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3연승을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과연 4차전에서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며 기분 좋은 ‘스윕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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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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