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AG] 미친 화력의 한국 남자 3x3, 일본 제압 … 2경기 연속 매치 포인트로 승리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6-09-22 20:57:10

한국의 화력이 남달랐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3x3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22일 긴조후토역 광장 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3x3 D조 예선에서 일본을 21-13로 꺾었다. 예선 첫 2경기를 모두 이겼다.

한국은 22일 오후 7시 태국과 예선 첫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경기 초반에는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태국 선수들한테 끌려다녔다.

하지만 이주영(189cm, G)과 김승우(194cm, F)가 원투펀치로 나섰다. 두 선수가 슛을 뽐내, 한국이 치고 나갈 수 있었다. 구민교(194cm, F)와 이동근(197cm, F)의 뒷받침 또한 한국의 첫 승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한국은 홈 팀인 일본과 마주했다. 경기 시작 후 2분 동안 일본과 팽팽하게 싸웠다. 점수는 2-2였다.

이주영과 김승우가 달아나는 득점을 했다. 그렇지만 한국은 일본에게 추격 실점을 했다. 경기 시작 3분 57초에는 7-8로 밀렸다. 분위기를 내주는 듯했다.

그러나 이동근이 역전 2점을 꽂았다. 이주영이 11-8로 달아나는 2점을 성공했다. 흐름을 탄 이주영은 또 한 번 2점. 한국은 경기 종료 5분 2초 전 13-9로 앞섰다.

한국 선수들의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김승우와 이주영이 더 그랬다. 두 선수 모두 돌파를 성공했고, 한국은 경기 종료 4분 44초 전 15-9로 더 달아났다.

구민교도 2점을 성공했다. 한국은 이때 17-9를 기록했다. 한국의 승률이 더 높아졌다. 매치 포인트(21점)에 한껏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이주영의 돌파가 여전히 날카로웠다. 그리고 구민교가 계속 득점 쟁탈전에 임했다. 한국이 20-12로 앞서기는 했지만, 한국은 방심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2분 15초 전 타임 아웃을 활용했다.

이주영이 타임 아웃 직후 해결사로 나섰다. 매치 포인트를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한국은 예선 두 경기 모두 10분을 쓰지 않았다.

2전 전승을 해낸 한국은 23일 오후 8시 10분 같은 장소에서 싱가포르를 상대한다. 싱가포르까지 꺾는다면, 조 1위로 8강에 나설 수 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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