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처스리그] '완승' 이미선 코치, '잘 풀린 경기, 선수들 리듬감 찾아'

WKBL / 김우석 기자 / 2025-07-07 20:30:09

용인 삼성생명이 낙승을 거둔 경기였다.

삼성생명은 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싱가포르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에게 92-19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예선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내일 벌어지는 부산 BNK와 일본 대학 선발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전반전 삼성생명이 크게 앞섰다. 한 수위 기량을 과시하는 삼성생명은 지역 방어를 기반으로 한 수비를 효과적으로 풀어내며 실점을 차단했고, 유하은과 이예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모든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는 맹공으로 50-14, 무려 36점을 앞섰다. 사실상 승부를 가른 전반전이라 할 수 있었다.

3쿼터, 삼성생명은 수비를 대인 방어로 변화를 주고, 공격을 방지온을 중심으로 한 인사이드 오펜스에 무게를 두었다. 성공적이었다. 점수차가 계속 벌어졌다. 실점을 단 3점으로 묶은 삼성생명은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73점 고지에 오르며 56점을 앞섰다. 사실상 승부는 100%로 갈린 시점이었다.

4쿼터, 큰 의미를 둘순 없었다. 하지만 점수차는 늘어갔다. 종료 2분 45초 전 싱가포르가 작전타임을 가져갔을 때 삼성생명이 86-19로 크게 앞서 있었다.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그대로 삼성생명 대승으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 이미선 코치는 “오늘 경기는 선수들이 리듬을 찾기를 바랬다. 방심을 하면 안되는 경기였다. 경기가 잘 되다 보니 자신감을 찾고 잘 마무리를 했다.”고 전했다.

연이어 이 코치는 “일단 내일 결과를 봐야 한다. 이것저것 생각은 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올라가게 되면 잘하고 싶다. 어쨌든 내일 경기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코치는 “선수들 의지와 열정이 좋았다.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다. 많은 실전 경험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성장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코치는 “유하은이가 파이터로 분위기를 잘 가져가는 것 같다. 인사이드에서 이예나와 방지온 파워가 좀 더 실리면 좋다. 좋아지긴 했다. 올라가면 더 해주었으면 한다. 전체적으로 많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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