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올라운드 플레이어 모인 여천중, "예선 통과 후 8강을 노린다"
- 아마 / 방성진 기자 / 2023-03-02 19:58:12

"예선 통과 후 8강을 노린다"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여천중의 2022년이 아쉬웠다. 대부분 대회에서 예선 탈락했다. 얇은 선수층은 고전했던 주요 원인. 김희철 여천중 코치는 "2022년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예선 통과에 대부분 성공하지 못했다. 최근 선수층이 많이 약하다. 지방 팀은 대부분 그렇다. 선수들의 구력도 짧다. 연계 학교인 쌍봉도초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다 보니, 1년에 1~2명 정도만 올라온다"고 밝혔다.
여천중은 신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강한 수비와 빠른 트랜지션을 팀 컬러로 설정했다. 2023년에 조금 더 완성도 높은 농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천중 선수들의 높이가 낮다.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야 한다. 공격보다 수비에 초점을 맞춘다. 트랜지션 역시 빠르게 나가야 한다. 팀 컬러의 변화는 없다. 2023년도 최장신 선수가 185cm다. 모든 선수가 올라운드 플레이를 해야 한다. 2022년보다 훨씬 빨라졌다. 팀워크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으로 신입생 5명을 받았다. 2021년과 2022년은 1~2명 정도였다. 3학년 4명과 2학년 2명이 주요 로테이션 선수들이다. 하지만, 1명을 제외하면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다. 신입생들은 바로 투입하기 어렵다. 그래도, 후반기나 소년체전 때 활용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천중이 대전 스토브리그와 여수 스토브리그로 2023시즌을 준비했다. 근교 팀과 연습 경기도 활발히 했다. 김희철 코치는 "대전 스토브리그를 1월에 다녀왔다. 그리고, 여수 스토브리그도 참여했다. 화양고, 광주여대, 법성고와 연습 경기도 많이 했다. 동계 훈련은 체력을 키워야 한다. 다른 시기보다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 우리의 약점이기도 하다. 연습 경기로 팀워크도 다졌다"고 말했다.
여천중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신진수, 노태훈, 이찬희, 박준영, 정태현이 꼽힌다. 이들은 여천중의 베스트 5.
"(신)진수가 2022년에 많은 기회를 받았다. 키도 185cm다. 슈팅 능력과 1대1 능력이 좋고, 3점슛도 괜찮다. 스피드 역시 준수하다. (노)태훈이는 170cm 조금 넘는 포인트가드다. 볼 컨트롤이 좋고, 득점 기회를 분배할 줄 안다. (이)찬희는 궂은일을 도맡는다.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건실하게 활약한다. (박)준영이는 슛과 스피드에서 강점을 보인다. (정)태현이는 2학년이다. 농구를 시작한 지 겨우 1년밖에 안 됐다. 그럼에도, 강한 힘으로 리바운드를 잡아낸다. 상대 팀 센터를 막고, 1대1과 수비에서 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예선 통과가 목표다. 예선 통과 이후 8강을 노린다. 소년체전은 메달을 목표로 한다. 연습 경기를 해보니 하위권 전력은 아니다. 중위권 이상이다. 선수들의 구력이 아직까지 짧다. 팀워크는 약하다. 트랜지션을 빠르게 해야 한다. 속공도 보완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여천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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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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