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1Q를 지배한 최민서, “패배했지만, 재미있었다”

아마 / 김성욱 기자 / 2025-07-20 19:56:56


최민서가 아쉬움을 삼켰다.

플로우는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1에서 피버즈에 26–28로 패했다.

플로우는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 중심엔 이민서가 있었다. 그녀는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와 빠른 돌파로 공수에서 기여했다. 하지만 플로우의 쿼터 마무리는 아쉬웠다. 수비 미스로 1점 차(12-13) 역전을 내줬다.

2쿼터, 최민서는 오펜스 파울로 실책을 범했다. 이후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사이 플로우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 2점 차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김하늘이 저돌적인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냈고, 침착하게 2구를 모두 집어넣었다. 이어 플로우가 더 달아났다. 상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 또, 빠르게 상대를 팀 파울에 빠뜨렸다. 플로우는 22-16으로 간격을 넓혔다.

하지만 플로우는 4쿼터에 거센 추격을 받았다. 득점에 좀처럼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연속 5실점으로 1점 차(22-21)로 쫓겼다. 이후 김하늘이 자유투로 가뭄에 단비 같은 득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결국 동점(23-23)을 허용했다.

이어 조리준이 깨끗한 3점포를 터뜨렸지만, 외곽에서 곧바로 실점했다. 결국 플로우는 점수 차를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 후 최민서는 “아쉽다. 초반에는 이기고 있었는데,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집중력도 떨어졌고, 실책도 많이 나왔다”라고 아쉬운 감정을 토로했다.

이어 “초반에 무리했다. 그래서 2쿼터에 벤치로 돌아가 길게 휴식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최민서는 “비록 패배했지만, 재미있었다”라며 짧게 소감을 말하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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