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웰컴 투 울산’ 현대모비스로 돌아온 프림
- KBL / 임종호 기자 / 2026-09-26 19:47:32

게이지 프림(206cm, C)이 현대모비스로 돌아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6 OPEN MATCH DAY에서 창원 LG에 85-84,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제리 아바디아노(21점), 다리우스 베즐리(20점), 게이지 프림(18점), 박무빈(13점), 조한진(10점)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오픈 매치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2022-2023시즌부터 3시즌 동안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했던 프림은 1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잠시 농구를 내려놓았던 프림은 올 시즌 다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다.
현대모비스로 돌아온 프림은 “홈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서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 경기서 슛이 안 들어가서 스트레스였는데, 팀 동료들이 잘 살려준 덕분에 승리로 보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울산으로 돌아온 프림은 이날 33분(16초) 동안 18점 14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쿼터에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린 프림은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코트에 머물렀다.
파울 트러블에도 프림은 이후 아셈 마레이와의 매치업을 파울 없이 버텨냈다.
이에 대해 그는 “파울이 많았다고 해서 적극성이 떨어지지 않고 수비하는 게 첫 번째다. 최대한 머리를 쓰면서 적극적으로 수비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프림에게 위기도 있었다. 5번째 파울이 불린 순간, 벤치에 코치 챌린지를 요청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에 대해 프림은 “확실히 파울이 아니란 걸 알았다. 상대에게 손만 댔는데 플라핑 액션이 나와서 코치 챌린지를 요청했다”라고 파울 아웃을 당할 뻔한 순간을 돌아봤다.

이어 프림은 베즐이의 블록슛 능력도 극찬했다.
“수비적인 면에서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 그렇게 안 보이지만, 베즐리는 림 프로텍터다. 그 사이즈에 그런 속력이 나오는 게 신기하고, 블록 타이밍이 워낙 좋다.” 게이지 프림의 말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기 전역을 앞둔 이우석의 합류도 반겼다. 이우석은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조금 일찍 군복을 벗는다.
프림은 “이우석은 육각형 선수다. 3점슛도 돌파도 가능한 선수다. 2m에 육박하는 신장에 가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국내 선수가 막기 어려울 거다. 팀에 합류한다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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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