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정재훈 한양대 감독, "쉬운 팀이 없지만, 어려운 팀도 없다"

대학 / 방성진 기자 / 2024-04-19 19:29:32

"쉬운 팀은 없지만, 반대로 어려운 팀도 없다"


한양대학교가 19일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명지대학교와 경기에서 69-66으로 승리했다. 단독 9위 한양대 시즌 전적은 2승 3패다.

신지원(197cm, F/C)이 2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박민재(195cm, F)도 17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박성재(186cm, G) 역시 13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역전극을 주도했다.

정재훈 한양대 감독이 경기 후 "2023시즌에도 명지대 원정에서 연장 승부를 벌였다. 명지대 체육관 만의 분위기가 항상 있다. 선수들에게 집중하라고 했다. 연습했던 것들이 집중력 저하로 나타나지 못했다. 경기 중반이 아쉬웠던 이유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갈 때 하지 말아야 할 공격을 했다. 약속한 대로 공격하지 못했다. 무리한 공격으로 상대에 분위기를 넘겨줬다. 4쿼터 막판에는 픽 앤 롤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역 방어로 전환하면서 마지막에 기회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한양대는 코너에서 많은 슈팅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기회를 잡은 만큼 3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한양대의 이날 경기 3점 성공률은 약 24%(4/17)에 그쳤다.

"선수들이 슈팅 감각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제 타이밍에 슈팅하지 못한 게 아쉽다. 기회가 나면, 조금 더 자신 있게 던져야 한다. 앞으로 더 좋아지리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한 신지원에 관해서는 "(신)지원이가 신입생 때부터 포스트에서 역할을 해줬다. 계속 기량을 키우고 있다. 조금 더 여유 있게 경기하기를 바란다. 중요한 시점에서 여유를 찾는다면, 기량을 모두 보여줄 수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같은 조(A조)와 경기가 1경기만 남았다. 고려대를 만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쉬운 팀이 없지만, 반대로 어려운 팀도 없다. 우리 농구를 찾아가야 한다. 충분히 좋은 경기할 수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방성진 기자 방성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