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숨막히는 수비' 경희대, 외곽포 더하며 시즌 첫 승 수확
- 대학 / 이유정 기자 / 2024-03-27 19:24:01

경희대가 단단한 수비와 외곽포를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단국대학교(단국대)를 만나 65-54로 승리했다.
경희대에서 임성채가 3점슛 4개 포함 19점을 넣으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김수오도 11점을 넣어 팀의 보탬이 됐다. 김서원은 9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1쿼터 초반 단국대의 수비에 고전했다. 단국대에 3점 선취점을 내줬고, 이후로도 공격을 쉽게 성공시키지 못했다. 경희대는 결국 쿼터 중반, 슈터 임성채를 투입했다. 임성채는 3점을 꽂아넣으며 8-7, 역전을 이끌었다. 경희대는 단국대를 숨막히게 압박하면서 점수를 몰아 넣었다. 쿼터 후반 단국대에게 단 하나의 야투도 내주지 않고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3점에는 3점, 2점에는 2점. 점수 차가 절묘하게 유지됐다. 쿼터 중반, 우상현이 이번 경기 첫 3점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더블스코어 24-12로 벌어졌다. 이후로도 임성채, 안세준이 3점을 추가했다.
단국대 역시 치열하게 따라 붙었다. 특히 박야베스가 빛났다. 경희대의 3점 슛이후 박야베스가 속공 득점 이후 추가 자유투까지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박야베스는 다시 한번 3점 슛까지 성공시켰지만, 경희대를 추월하기엔 역부족이었다. 32-21, 경희대는 점수 차를 조금 더 벌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쿼터 초반 역시 저득점 양상이 이어졌다. 양팀 모두 쿼터 시작 3분이 지나도록 2점씩 추가했다. 단국대는 김수오를 더블팀으로 묶었다. 경희대는 단국대의 강한 수비에 턴오버를 범했다. 단국대가 그 사이 맹공을 퍼부어 점수를 2점 차이로 줄였다.
원포제션 상황에서 단국대의 공격, 스크린 과정에서 오펜스 파울이 나왔다. 단국대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는 사이 경희대에서는 우상현이 3점 파울 자유투를 얻어냈다. 이를 모두 성공 시키며 42-3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줄어든 점수 차만큼 접전이 이어졌다. 김수오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임성채가 다시 한번 3점을 꽂아 넣었다. 쿼터 막판 박창희가 쐐기를 박았다. 김서원이 빠른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었고, 박창희가 3점을 성공. 단국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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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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