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숀 롱 공백 완전히 메운 프림, ‘31P 12R’ 폭발적인 스탯

KBL / 이수복 기자 / 2025-03-08 19:06:27

게이지 프림(205m, C)이 숀 롱(208cm, F) 공백을 메웠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81-74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시즌 26승 16패를 기록하며 LG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부상으로 결장해 프림이 혼자 뛰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에 그쳤다. 프림은 1쿼터부터 골밑을 지배했다. 프림은 정관장의 디온테 버튼(193cm, F)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와의 매치업에서 완벽한 우위를 가져가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프림은 앞선의 이우석(196cm, G), 박무빈(184cm, G)과 합을 맞추며 슛 찬스를 과감히 만들었고 리바운드도 12개를 잡아내며 적극적이었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골밑에서 버텨주면서 이우석과 박무빈, 서명진까지 살아나는 효과를 봤다.

이날 프림은 37분 54초를 뛰며 31점 12리바운드의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프림은 “좋은 경기를 했다. 수비면에서 적극적이어서 승리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림은 40분 가까이 뛴 체력에 대해 “항상 본인을 생각해서 40분 뛸 수 있는 체력을 만든다. 둘이 있을 때는 나눠서 20분씩 뛴다. 타임아웃이나 뛸 때도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림은 본인의 경기 운영에 대해 “전체적으로 수비 토킹이 부족한데 매 경기 적극성 있게 하면 좋은 경기할 것이다. 게임 하나하나 생각한다. 팀 농구를 전체적으로 하면 승리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프림은 앞선의 이우석과 박무빈과의 호흡에 대해 “이우석은 3년을 같이 뛰어서 장단점을 안다. 어느 위치에서 볼을 주는지 슛을 쏘는지 안다. 말 안 해도 서로 잘 안다. 박무빈은 작년에 왔다. 시간이 지나면 최고의 가드 될 것이다. 돌파하는 모습을 보며 적극적인 모습이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프림은 “1옵션 상관없이 자신 있게 뛴다. 서로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누구 들어가면 최대한 응원한다. 우리는 강하니 2위를 할 수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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