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현재와 미래, 두 마리 토끼 키우는 삼일중, "8강 이상을 노린다"

아마 / 방성진 기자 / 2023-02-27 19:06:30

"8강 이상을 노린다"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삼일중은 2022년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3위에 올랐다. 2022년 5월부터 부임한 천일환 코치의 지도로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천일환 삼일중 코치는 "삼일중의 연계 학교인 매산초 코치로 활동하다 삼일중에 2022년 5월에 부임했다. 왕중왕전에서 3위에 올랐고, 8강도 한 번 올랐다.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강팀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여러 번 했다. 위기관리를 잘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일중 선수들을 매산초부터 지도했다.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선수들의 특성에 맞게 운동했다.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었다. 2022년은 3학년 4명으로 운영했다. 저학년 선수들이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다.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삼일중은 2022년과 다르게 2023년에 저학년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예정이다. 특히, 2학년 선수들은 매산초에서 전국대회 우승을 올린 바 있다. 속공과 2대2 픽앤롤 위주로 운영했던 팀 컬러도 작은 변화를 가져간다.

"2023년은 저학년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 2학년들은 매산초에서 우승을 기록했던 선수들이다. 신체적으로 성장했고, 기량도 많이 올라왔다. 2022년에 센터가 없었다. 속공 위주로 운영했다. 2대2 픽앤롤 플레이를 많이 했고, 패턴을 주로 활용했다. 2023년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신장이 2022년보다 높다. 속공은 다소 줄어도, 높이를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일중이 대전과 제주도에서 열린 스토브리그에 참여했다. 꾸준한 연습 경기와 더불어 체력 훈련도 진행했다. 천일환 코치는 "대전 스토브리그, 제주도 스토브리그를 다녀왔다. 전주남중과 군산중 연습 경기도 진행했다.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졌더라. 오전에는 뛰는 훈련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천일환 코치는 홍우찬과 임성훈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홍우찬은 삼일중의 주장, 임성훈은 192cm로 삼일중 최장신 선수다.

"(홍)우찬이와 (임)성훈이를 기대하고 있다. 우찬이는 2023년 삼일중의 주장이다. 포인트 가드고, 볼 컨트롤과 시야가 좋다. 2대2 픽앤롤과 패스 센스도 갖추고 있다. 아직 신체적으로 부족하지만, 성장하고 있다. 성훈이는 192cm로 삼일중 최장신이다. 농구를 늦게 시작했다. 그럼에도, 경기 경험을 많이 쌓았다. 2학년부터 경기를 뛰었다. 삼일중은 수비 로테이션을 활발하게 운영한다. 성훈이는 내외곽 수비를 모두 할 수 있다. 2022년은 홀로 골밑을 지켰지만, 2023년은 2학년에 190cm 이상 선수들이 2명 있다. 성훈이를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8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조금 더 잘한다면, 3위까지 노릴 수 있다. 우승권은 조금 못 미친다. 그래도 코치로서 우승 욕심은 있다. 준비를 많이 했다. 선수들이 협동심을 더 키우길 바란다. 부족한 부분은 서로 메워야 한다. 2023년도 기대하고 있지만, 2024년이 더욱 기대된다. 2학년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삼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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