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개막전 모드 돌입’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KBL / 임종호 기자 / 2026-09-27 19:03:44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이 개막전 모드에 돌입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6 OPEN MATCH DAY에서 부산 KCC를 80-67로 눌렀다. 케베 알루마가 2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샘조세프 벨란겔(14점), 라건아(13점), 김민규(10점)의 지원사격도 훌륭했다.

1승 1패로 오픈 매치를 마무리한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상대는 주축 멤버가 안 나온 상황에서 우리 플레이를 했어야 했다. 속공 시도에 비해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건 아쉽다. 또, (라)건아와 (케베) 알루마가 같이 뛸 때 좀 더 연습을 통해 맞춰봐야 할 것 같다. 아직 뻑뻑한 느낌이 있다. 국내선수들의 움직임도 정확히 잡아줘야 할 것 같다”라고 오픈 매치를 돌아봤다.

이날 한국가스공사의 3점슛 성공률은 26%(7/27).

강 감독은 “오늘 경기서 숀 롱에게 리바운드를 14개나 허용했지만, 결국엔 슛이 터져야 한다. 슛 확률이 떨어져선 어느 팀도 이기기 어렵다. 흐름을 탈 때 슛을 넣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안 나온다. 좀 더 집중력을 갖고 슛을 던져주질 바란다”라며 저조한 슈팅이 개선되길 바랐다.

지난 경기서 코를 다쳤던 알루마는 이날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이에 대해 강 감독은 “마스크를 트레이너가 직접 제작했다. 처음 코를 다쳤을 때보다 덜 세게 맞았지만, 순간적으로 놀랬던 것 같다. 코가 신경이 쓰이다 보니 나오지 말아야 할 루이스 킹과의 신경전도 나왔다. 그런 부분에서 알루마가 좀 더 냉정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가스공사 역시 개막전 준비에 들어간다. 가스공사는 3일 고양 소노, 5일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시즌 개막까지 일주일을 남겨둔 가운데 강혁 감독은 “개막전 상대가 소노다. 오늘 경기 전 소노 경기를 보니 3점슛이 20개씩 들어가더라. 외곽슛에 강점이 있는 팀이라 3점슛을 최대한 덜 허용하는 쪽으로 준비할 생각이다. 상대 수비의 약점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생각이다. 남은 일주일 동안 소노와 정관장 전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