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처스리그] 바쁜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신한은행 허유정,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WKBL / 박종호 기자 / 2025-07-05 18:59:52


허유정의 활약으로 하나은행을 잡은 신한은행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A조 예선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9-77로 꺾었다. 2승 1패를 기록했다.

가용 인원이 많지 않은 신한은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은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갔다. 허유정(173cm, G)도 이번 퓨처스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하나은행과 경기에서도 39분 6초를 소화했다. 즉 허유정이 쉴 시간은 54초에 불과했다.

많은 시간을 뛰며 본인의 강점을 충분히 보여줬다. 날카로운 슈팅 능력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 특히 전반에만 14점을 몰아치는 폭발력을 선보였다. 거기에 4개의 리바운드와 2개의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결승 득점 역시 허유정의 손에서 나왔다.

경기 후 만난 허유정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 이유를 묻자 “득점은 많이 했다. 그러나 실책이 너무 많았다. 수비에서 실수를 많이 하다 보니, 그 부분이 많이 생각난다. 박스 아웃도 집중을 못했다. 그 부분이 계속 생각난다. 다시 영상을 보면서 그 부분을 고쳐야 한다. 더 생각해야 한다”라며 수비에서의 아쉬움을 전했다.

허유정은 누구보다 바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3X3 대회도 나갔고, 트리플 잼에도 참여했다.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이를 언급하자 “정말 바쁘게 보내고 있다. 그렇게 기회를 받으니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자신 있게 하려고 한다. 사실 공격에서는 항상 자신감이 있다. 그러나 메이드가 안 되거나 코트에서 실수를 하면 위축된다. 그래도 이번에 3X3를 하니깐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그 부분에서 힘이 난다”라고 반응했다.

또, 허유정에게 비시즌 일정에 대해 묻자 “힘들다. (웃음) 정말 많이 뛰고 있다. 감독님께서도 뛰시는 것을 강조하신다. 그 부분에 맞춰서 나도 보여드리고 싶다. 기회를 받고 싶기에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웃음) 힘들지만, 이겨내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았다. 끝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핑계다. (웃음) 열심히 뛰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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