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개막전으로 향하는 KCC 이상민 감독의 시선
- KBL / 임종호 기자 / 2026-09-27 18:52:23

KCC 이상민 감독의 시선은 이제 개막전으로 향한다.
부산 KCC는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6 OPEN MATCH DAY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67-80으로 패했다. 이날 KCC는 허웅과 장재석이 결장했다. 엔트리에는 포함됐지만,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주축 멤버들이 대거 빠진 상황 속 KCC는 두 외국 선수(루이스 킹-숀 롱)가 46점을 합작했으나, 전력 차이를 실감하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만난 KCC 이상민 감독은 “오늘 공격에선 특별한 얘기를 안했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이 프리 오펜스로 풀어가서 뻑뻑한 모습이 있었다. 단발성 공격이 많았지만, 시즌 때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좀 더 견고하게 잡아갈 부분들이 있다”라며 오픈 매치를 돌아봤다.
계속 말을 이어간 이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다 빠졌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하나도 없었다. 아쉬운 점은 수비가 좋은 팀을 상대로 생산성 있는 파울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손질하면 우리도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얌전하게 수비를 하지 않았나 싶다. 터프한 팀에게 밀리는 경향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인식을 바꿔 그런 부분을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에게 바라는 점도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부터 2,3쿼터에 한하여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뛴다. 이상민 감독 역시 오픈 매치 두 경기를 통해 두 외국선수가 함께 뛸 때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빅맨이 혼자 뛰어서 (숀) 롱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 일대일 보다는 스크린에서 파생되는 플레이를 원했다. 롱이 혼자서 계속 스크린하고 빠지는 플레이만 계속하면 체력적으로 힘들다. (장)재석이가 들어오면 그런 부분을 분담할 수 있어서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 이상민 감독의 말이다.
이어 “루이스는 빅맨 수비를 안 해봤다. 재석이가 들어오면 (상대 외국 선수) 매치업이 바뀔 거라 문제는 없겠지만, 수비 로테이션 등을 준비하고 있다. 허훈, 허웅, 장재석 등 부상자들은 개막전에 맞춰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부상자들이 복귀하면 열심히 맞춰서 개막전에 임하겠다”라며 개막전으로 시선을 돌렸다.
한편, 올 시즌 정규리그는 10월 3일 ‘디펜딩 챔피언’ KCC와 ‘정규리그 챔피언’ 창원 LG의 맞대결로 시작한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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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