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상현 LG 감독, “상대 3점을 막아야 한다” …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

KBL / 손동환 기자 / 2022-10-28 18:49:12

“3점을 막아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

2022~2023 시즌부터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LG의 장단점부터 파악했다. 장단점을 파악한 조상현 감독은 선수단과 많은 소통을 했다. 팀에 필요한 색깔을 입히는 게 소통의 목적이었다.

조상현 감독이 입히려고 했던 색깔은 ‘끈끈한 공수 움직임’이다. 탄탄한 수비로 속공의 기반을 만들고,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공격 움직임을 추구했다.

팀 컬러에 변화는 있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개막 후 1승 2패. 특히, 지난 21일에 열린 고양 캐롯전에서는 많은 턴오버를 범했다. 4쿼터에 쫓아갔음에도 불구하고, 82-89로 졌다. 선수들의 상황 판단과 집중력이 아쉬웠다.

하지만 지난 24일에 열린 KT전에서 스피드와 안정감을 모두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했다. 우승 후보로 꼽힌 수원 KT에 85-66으로 완승. 2승 2패로 5할 승률을 기록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KGC인삼공사는 경기당 3점 10개 이상을 넣는다. 해당 부문 1위다. 특히, 오세근에게서 파생되는 3점을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KGC인삼공사는 계속 성적을 낸 팀이다. 조직력이 좋고, 승부처에서 강하다. 반면, 우리는 기복이 있다. 시소 게임에서 약점을 노출했다. 하지만 리그를 치르면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4승 1패를 기록 중인 안양 KGC인삼공사는 단독 선두 수성에 도전한다.

KGC인삼공사는 2021~2022 시즌 종료 후 코칭스태프를 교체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던 김상식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김상식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최승태 수석코치와 조성민 코치를 선임했다.

새롭게 부임한 김상식 감독은 KGC인삼공사의 큰 틀을 바꾸지 않았다. KGC인삼공사의 색깔을 살리되, 조금 더 유기적인 움직임과 조금 더 빠른 농구를 강조했다.

오마리 스펠맨(203cm, F)과 오세근(200cm, C)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변준형(185cm, G)-배병준(189cm, G)-문성곤(195cm, F) 등이 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배병준이 전성현(188cm, G)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3점 라인 밖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기존 자원들의 강점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개막 4연승을 거뒀던 이유였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전 “팀 간의 전력이 서로 비슷한 것 같다.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LG는 리바운드와 루즈 볼에 적극적이다. 리바운드 후 속공 전환도 빠르다. 우리 역시 리바운드와 루즈 볼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백 코트도 빠르게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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