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두경민과 알바노에게 안 흔들려야 한다” … 이상범 DB 감독, “두경민-트레드웰, 예상 출전 시간은 10~15분이다”

KBL / 손동환 기자 / 2022-12-09 18:35:52

“두경민과 알바노에게 안 흔들려야 한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두경민-트레드웰, 예상 출전 시간은 10~15분이다” (이상범 DB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와 만난다. DB를 이기면 단독 6위에 오를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1~2022 시즌 종료 후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줘야 했다. 두경민(183cm, G)이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고, 김낙현(184cm, G)이 군에 입대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 가드진 공백이 컸다. 두경민과 김낙현을 대체할 자원을 찾았다. 아시아쿼터제로 SJ 벨란겔(177cm, G)을 영입했고, 국내 선수 득점 1위였던 이대성(190cm, G)을 고양 캐롯으로부터 데리고 왔다.

정효근(200cm, F)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대헌(196cm, F)이 건재했다. 차바위(190cm, F)와 박지훈(193cm, F), 전현우(193cm, F)와 신승민(195cm, F) 등 포워드 자원도 두터웠다. 유슈 은도예(210cm, C)와 머피 할로웨이(196cm, F)로 구성된 외국 선수 조합 역시 탄탄했다.

전력 보강을 확실히 한 한국가스공사는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비록 1라운드에 고전했지만, 2라운드에 4연승을 질주했다. 7승 10패로 5할 승률에 가까워졌고,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이자 단독 6위인 서울 삼성(8승 11패)을 위협하고 있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전 “두경민과 알바노에게 안 흔들리는 게 중요하다. 수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후 “4연승 기간 동안, 어려울 때에도 득점을 1~2번 해냈다. 그러나 최근 KT전과 LG전에서는 서있는 농구를 했다. 그 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DB도 단독 6위에 도전한다. 한국가스공사와 같은 전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DB는 2021~2022 시즌 종료 후 전력 변화와 마주했다. 팀의 에이스였던 허웅(185cm, G)이 FA 자격을 얻었고, 1옵션 외국 선수였던 얀테 메이튼(200cm, F) 또한 일본으로 진출했다.

그래서 DB는 두경민과 이선 알바노(185cm, G)를 데리고 왔다. 두 가드의 시너지 효과를 원했다. 또, 김종규(206cm, C)와 강상재(200cm, F)의 부담을 덜 포워드를 데리고 왔다. 활동량과 에너지 레벨, 신체 조건을 겸비한 최승욱(195cm, F)이었다.

하지만 DB는 불완전한 전력으로 2022~2023 시즌 개막전에 임했다. 두경민과 박찬희(190cm, G) 모두 코트에 나서지 못한 게 컸다. 이는 알바노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알바노가 마지막까지 힘을 냈지만, DB는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다.

그러나 홈 개막 연전 이후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쳤다. 그렇지만 2라운드 첫 6경기를 모두 졌다. 서울 삼성을 이겨서 7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패했다.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이상범 DB 감독은 경기 전 “(두)경민이 예상 출전 시간은 10~15분이다. 몸이 아직 완전치 않다. 상황을 봐야 한다. 시즌 끝까지 이런 몸 상태를 안고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일시 대체 외인인) 트레드웰은 이스라엘에서 경기를 뛰던 선수다. 그나마 다행이다. 출전 시간은 상황을 봐야 하지만, 몸이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이상범 DB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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