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울산 방문’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어웨이 라커룸은 처음 가보네요(웃음)”
- KBL / 손동환 기자 / 2023-02-24 05:55:30

BNK가 부산과 경남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 BNK 썸 농구단은 경남 팬에게도 다가갔다. 그래서 지난 19일에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렀다. 1,742명의 팬들과 색다른 홈 경기를 실시했다.
BNK의 이벤트는 끝나지 않았다. BNK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맞붙는다. 2위 경쟁이 걸린 중요한 경기.
삼성생명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삼성생명도 울산 경기에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코칭스태프가 그렇다.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수석코치를 했던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과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선수를 했던 하상윤 삼성생명 코치가 그렇다.
임근배 감독이 갖는 향수는 더 클 수 있다. 2006~2007시즌 현대모비스의 두 번째 통합 우승을 함께 했고, 2009~2010시즌과 2012~2013시즌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2012~2013시즌 우승 후 가족이 있는 캐나다로 건너갔다.
그리고 약 10년 만에 울산동천체육관을 찾았다. 현대모비스 선수단이 아닌, 삼성생명 선수들과 함께 동행했다. 체육관 앞에서 기자와 만났고, “오랜만에 찾는 것 같다. 10년 정도 된 것 같다(웃음)”고 미소 지었다.
하상윤 코치 또한 “은퇴하고 나서, 유소년 대회 때문에 온 적이 있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선수들이 체육관 안에서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임근배 감독이 “어웨이 라커룸은 이쪽 방향으로 가야 돼”라며 가이드 역할을 했다. 기자가 “아직도 기억하시네요”라고 말하자,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이건 기억해야죠(웃음)”라며 또 한 번 웃었다. 그 후 “어웨이 라커룸은 처음 가보네요”라고 말했다.
코트 안에 들어온 임근배 감독은 “골대 옆에 전광판이 생겼다는 거랑, 점수 전광판의 위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크게 변한 건 없는 것 같다. 또, 여기 림이 강해서, 볼도 강하게 튀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임근배 감독은 “BNK와 경기를 한 후, 이틀 뒤에 신한은행과 만난다. 일정이 타이트하다. 그렇지만 다들 중요한 경기인 걸 알고 있다”며 BNK전과 신한은행전의 의미를 전했다. 선수들도 BNK전의 의미를 알고 있었다. 2위 싸움이 걸린 만큼,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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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