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승기 캐롯 감독, “LG, 작년보다 더 디테일해졌다” … 조상현 LG 감독, “캐롯의 외곽 공격을 막아야 한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2-10-21 18:31:48

“캐롯의 외곽 공격을 막아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고양 캐롯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창단 첫 홈 연승에 도전한다.
캐롯은 2022~2023 시즌 개막 직전 홍역을 앓았다. 가입비 15억 원 중 5억 원을 개막전 3일 전에야 냈다. 많은 사람들이 캐롯의 자금과 운영 방식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캐롯 선수들도 불안함을 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았다. 김승기 캐롯 감독을 필두로, 연습과 훈련에 매진했다. 어떤 컬러를 보여줄지 집중했다.
하지만 캐롯의 전력은 2021~2022 시즌 같지 않다. 원투펀치인 이대성(190cm, G)과 이승현(197cm, F)이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전주 KCC로 떠났기 때문이다. 특히,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책임졌던 이승현의 공백은 치명적이다.
이정현(187cm, G)과 전성현(188cm, F), 두 명의 외국 선수(디드릭 로슨-데이비드 사이먼)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김승기 캐롯 감독 또한 그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이정현-전성현-2명의 외국 선수 역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 모두 잘해주고 있다. 턴오버를 줄여주고 있고, 내가 원하는 수비를 잘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 후 “LG의 컬러는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더 디테일해졌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지니, 다들 약이 많이 오른 것 같다. 선수들 마음이 달라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LG는 2021~2022 시즌 종료 후 코칭스태프를 교체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던 조상현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LG의 장단점부터 파악했다. 장단점을 파악한 조상현 감독은 선수단과 많은 소통을 했다. 팀에 필요한 색깔을 입히는 게 소통의 목적이었다.
조상현 감독이 입히려고 했던 색깔은 ‘끈끈한 공수 움직임’이다. 탄탄한 수비로 속공의 기반을 만들고,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공격 움직임을 추구했다.
선수 변화는 크게 없지만, LG는 선수를 다양하게 기용하고자 한다. 다양한 색깔과 빠른 농구를 보여줬다. 지난 16일에 열린 서울 삼성전에서는 62-65로 패했지만, 18일에 열린 전주 KCC전에서 87-70으로 완승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캐롯의 외곽 공격을 막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슛은 언제 터질지 모르기에, 슛을 던지는 것부터 막아달라고 이야기했다. 전성현뿐만 아니라, 이정현과 한호빈도 경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커닝햄이 로슨을 막을 수도 있고, 국내 선수도 로슨을 막을 수 있다. 바꿔막기도 생각하고 있다”며 로슨을 어떻게 막을지 생각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캐롯 감독-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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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