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염유성 ‘대활약’ 단국대, 한양대에 승리... 대회 첫승 신고

대학 / 김우석 기자 / 2022-07-13 18:28:02

단국대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단국대는 1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예선 1차전에서 한양대를 90-65로 이겼다.

경기 시작 후 3분은 치열한 수비전 양상이었다. 단국대가 만든 1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이후 양 팀 공격은 조금씩 활로를 찾았다. 단국대가 먼저 치고 나갔다. 내외곽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5분이 지날 때 14-4, 10점을 앞섰다.

한양대는 공격에서 해법을 좀처럼 찾지 못했다. 이지슛을 놓치는 등 공격 리듬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4분을 남겨두고 조민근 등을 교체 투입하는 변화를 가했다.

한양대가 추격전을 가했다. 점수차를 계속 줄여갔다. 12-16, 4점차로 좁혀갔다. 단국대는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중반을 넘어 단국대가 힘을 냈다. 조재우 높이를 앞세워 득점을 성공시켰고, 지역 방어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실점을 차단했다. 24-16, 8점차 리드와 함께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1쿼터 후반 흐름이 계속되었다. 단국대는 공수에 걸쳐 앞선 집중력을 유지하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한양대는 좀처럼 변화를 가하지 못했다. 5분이 지날 때 36-18, 단국대가 18점을 앞서 있었다.

중반을 넘어 한양대가 한 차례 반격을 가했다. 후반에는 단국대 흐름이었다. 결국 단국대가 43-27, 16점차 리드와 함께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초반, 한양대가 강해진 인사이드 수비에 더해진 김형준 3점슛 등으로 추격전을 전개했다. 3분이 지날 때 터진 서문세찬 레이업과 김형준 자유투로 36-45, 9점차로 줄여갔다. 단국대는 계속된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변화를 가했다. 프레스를 가동했다. 성공적이었다. 공격에서 물꼬도 텄다. 한양대는 다시 주춤했다. 5분이 지날 때 55-38, 다시 17점을 앞서는 단국대였다. 한양대는 작전 타임을 가져갔다.

단국대가 한껏 달아났다. 3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이경도 스틸에 이은 점퍼로 59-38, 21점을 앞섰다.

한양대는 추격 동력을 잃은 듯 했다.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점수차가 계속 불어났다. 단국대가 69-45, 24점을 앞섰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시점이 되었다.

 

4쿼터, 한양대는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단국대는 여유로운 리드를 집중력으로 환산하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점수차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단국대가 계속 20점+ 리드를 유지했다.

 

큰 변화는 없었다. 단국대는 가비지 타임까지 적용하며 승리를 자축하는 시간을 지나쳤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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