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명의 세바라기와 함께한 LG의 세이커스 매치
- KBL / 창원/임종호 기자 / 2023-10-03 18:22:25
창원 LG가 700 여명의 팬들 앞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가졌다.
LG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자체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이른바 세이커스 매치로 치러진 경기서 LG는 양홍석(국가대표 차출)과 이관희(독감)을 제외한 모든 선수단이 연습경기에 나섰고, LG팀과 세이커스팀으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쳤다.
L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체 연습경기를 세바라기(LG 팬을 부르는 애칭)들에게 개방했고, 무료 티켓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경기 개시 1시간 전 오랜만에 LG 선수단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은 1층 관중석을 가득 메웠고, 신인 드래프트로 새롭게 팀에 합류한 아기 송골매(유기상-이강현)의 첫 인사와 함께 세이커스 매치의 막이 올랐다.
갈색빛의 LG팀은 양준석-윤원상-임동섭-정희재-아셈 마레이가 선발로 나섰고, 노란빛의 세이커스팀은 한상혁-이승훈-이승우-김준형-박인태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세이커스팀 벤치는 김동우 코치가 지휘했다.
루키 유기상(LG팀)과 이강현(세이커스팀)도 1쿼터 막판 교체 투입되며 프로 무대에 서서히 적응해 나갔다.
세이커스 매치는 실제 정규경기와 동일한 분위기에서 10분씩 4쿼터로 진행됐다. 경기는 갈색빛의 LG팀이 76-63으로 승리했으나, 연습경기였고, 경기 도중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었기에 결과는 크게 의미가 없었다.
이후 LG 선수단은 팬들과 일일이 하이 파이브를 나누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한편, LG는 오는 21일 수원 KT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임종호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창원/임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