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주전 고른 활약' 성균관대, 조선대에 낙승... 결선 진출 '예감'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22-07-15 18:09:34

성균관대가 첫 승에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15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조선대를 98-73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성균관대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조선대는 2패째를 당했다.
예상대로 끝난 경기였다. 경기 전부터 성균관대 대승이 예상되었고, 1쿼터 초반을 제외하곤 성균관대가 예상과 다르지 않게 경기를 풀어갔다. 2쿼터 중반부터 점수차는 벌어지기 시작했고, 3쿼터 종료 시 30점에 가까운 리드를 잡은 성균관대는 4쿼터 백업 멤버를 대거 기용하고도 큰 점수차를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경기 초반은 대등했다. 양 팀은 다소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경기를 시작했고, 3분이 지날 때 성균관대가 9-6으로 앞서고 있을 뿐이었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양 팀은 난타전 양상의 경기를 펼쳤다. 수비보다는 공격 위주로 경기를 진행했다. 성균관대 완성도가 높았다. 결정력에서 앞섰다. 조금씩 점수차를 넓혀가는 성균관대였다.
1쿼터, 성균관대가 27-20, 7점을 앞섰다.
2쿼터, 성균관대가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1쿼터 탐색전(?)을 끝낸 성균관대는 특유의 트랜지션 바스켓의 완성도를 높이며 조선대를 몰아부쳤다.
수비가 핵심이었다. 18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지만,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으로 실점을 9점으로 묶으며 45-29, 16점을 앞섰다.
1쿼터 출전하지 않았던 민기남이 7점을 집중시켰고, 김근현 등 득점 루트는 다양했다.
조선대는 공격이 거의 멈춰섰다. 최재우가 5점을 집중시킨 것을 제외하곤 4점을 더했을 뿐이었다.
3쿼터, 성균관대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듯 특유의 프레스 디펜스를 통해 경기를 재개했다. 성공적이었다. 완성도 높은 수비와 함께 속공으로 수 차례 공격을 마무리, 4분이 지날 때 터진 조혁재 3점슛으로 61-41, 20점을 앞섰다.
4분 20초가 지나갈 때 조선대가 작전 타임을 가져갔다. 성균관대 상승세를 끊어가야 했다. 점수차는 계속 벌어졌다. 상승세를 탄 성균관대 공격을 조선대가 막아내기 버거워 보였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성균관대가 77-47, 무려 30점을 앞섰다. 완전히 승부가 갈린 시점이었다.
4쿼터, 성균관대는 백업 멤버들을 대거 기용하며 경기를 재개했다. 점수차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았다. 백업 선수들 집중력이 뛰어났다. 조선대로 최민서 등 득점포로 따라붙으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점수차는 계속 줄어 들지 않았다. 성균관대가 30점 안팎의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시까지 큰 변화는 없었다. 성균관대가 가볍게 조선대를 물리치고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성균관대는 예선 마지막 날(17일) 건국대와 경기를 통해 결선 진출을 가리게 된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우석 기자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정규리그 버텨준 백업 멤버, ‘KCC V7’의 ‘숨은 기반’
- 6[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