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충주중 임시 코치’ 주태수, 정식 부임한 이현민 코치에게 남긴 말은?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4-03-05 07:55:31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충주중학교 농구부(이하 충주중)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충주중의 사정은 살짝 복잡했다. A코치였던 신지영 코치가 이탈해, 충주 국원초등학교 코치였던 주태수 코치가 충주중 선수들을 봐줘야 했다.
주태수 코치는 “지난 해 12월 초부터 체력 운동을 단계적으로 했다. 체력 훈련과 수비 스텝에 집중했다. 그리고 제주도 스토브리그를 통해, 경기 체력을 만들려고 했다”며 지난 겨울을 돌아봤다.
이어, “키 큰 선수가 없다. 높이 싸움에서 많이 밀릴 거다. 이를 스피드로 보완해야 한다. 그래서 체력 운동에 집중했다. 다만, 연습 경기를 많이 하지 못했다”며 팀 상황을 덧붙였다.
한편, 충주중 농구부 인원은 총 9명. 3학년 예정자 2명과 2학년 예정자 4명, 신입생 예정자 3명이다. 충주중 인원만으로 5대5 훈련을 할 수 없다.
주태수 코치 역시 “그래서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웃음) 또, 충주고가 스토브리그에 많이 참가했다. 그래서 충주고와 연습 경기를 하기도 어려웠다. 그런 이유로, 나와 농구부장님 모두 선수들과 연습 경기에 참가했다. 2명 다 농구를 했기 때문에, 자체 훈련을 할 수 있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력이 두텁지 않기 때문에, 핵심 선수가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 주태수 코치 또한 “3학년이자 주장인 권석준이 핵심이다. 책임감 있게 훈련 하고, 자기 몸을 희생하고 있다. 보완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며 ‘주장 권석준’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편, 주태수 코치는 3월부터 본연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때부터 충주중을 맡지 않는다. 대신, 자신과 프로 생활을 함께 했던 이현민이 충주중 농구부 코치로 부임한다.
주태수 코치는 “이현민 코치가 3월 1일부로 부임한다. 잘할 거라고 본다”며 옛 동료인 이현민 코치를 신뢰했다.
마지막으로 “이현민 코치가 이전과 다른 환경에서 선수들을 지도해야 한다. 많이 힘들 거다. 그렇지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나도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충주중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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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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