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사딕 베이 영입 ... 3년 2,000만 달러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7-11 17:55:27

워싱턴 위저즈가 추가 영입에 나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사딕 베이(포워드, 201cm, 98kg)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계약기간 3년 2,000만 달러로 베이와 함께 하기로 했다.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계약으로 보이며, 그도 연간 6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냈다.
베이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됐다. 지난 시즌에 앞서 애틀랜타 호크스와 연장계약을 맺지 못했다. 이견이 적지 않았기 때문. 베이 측이 연간 1,8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바라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베이는 이번 여름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
그러나 그를 선뜻 데려가는 구단이 없었다. 여느 선수가 둥지를 틀었음에도 그의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이번에 워싱턴이 그를 품기로 하면서 베이도 한숨을 돌렸다. 재건 중인 워싱턴이 그를 데려간 것은 당장 어린 선수가 성장할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그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추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시즌 63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32.7분을 뛰며 13.7점(.416 .316 .837) 6.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중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된 그는 지난 시즌에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서면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출전 시간이 늘었음에도 전반적인 기록이 크게 도드라지지 않았다.
시즌 막판에 부상을 당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지난 3월 말에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것. 이로 인해 최소 8개월에서 최대 12개월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부상 시기를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소화하기 쉽지 않다.
FA를 앞둔 시점에서 크게 다치면서 이번에 계약을 맺기 쉽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 장기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아직 20대 중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다음 시즌을 뛰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기대할 만하다. 워싱턴은 이번 여름에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를 트레이드한 만큼, 그를 붙잡으며 외곽 전력을 부분적으로 채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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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