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기] ‘센스+강심장’ 고현서, 연세 맥스 B 첫 승의 주역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5-06-06 18:05:32

세종 연세 맥스 B는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5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구정회농구교실을 26-24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연세 맥스 B는 연세 맥스 A와 전혀 다른 컬러를 갖고 있다. 선수들의 신장이 고르고,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간단히 말해, 연세 맥스 B는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고현서도 마찬가지다. 빅맨을 맡고 있지만, 수비 로테이션에 적극 가담한다. 속공 가담 속도 역시 느리지 않았다.
고현서는 타이밍 뺏는 농구를 했다. 농구를 알고 한다는 뜻. 고현서가 그런 움직임을 보여줬기에, 연세 맥스 B가 구정회농구교실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었다. 1쿼터를 4-6으로 마쳤다.
고현서는 2쿼터에도 밸런스를 잡아줬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몫을 해냈다. 연세 맥스 B를 계속 탄탄하게 만들었다.
고현서는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했다. 다양한 지점에서 구정회농구교실의 허점을 노렸다. 연세 맥스 B가 비록 20-21로 밀리기는 했지만, 고현서의 공격 역량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가 더 접전으로 흘러갔지만, 고현서는 침착했다. 특히, 경기 종료 1분 17초 전 자유투 라인 앞에서 그랬다. 자유투 2개 모두 성공. 연세 맥스 B는 25-23으로 달아났고, 고현서의 자유투는 결승 득점이 됐다. 고현서의 센스와 강심장이 연세 맥스 B에 첫 승을 안겼다.
한편,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이 본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몰텐과 에이수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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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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