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연습 부족에도 열정을 쏟은 어셉 신화, “팀원들에게 피해 안 주려 해”

아마 / 이수복 기자 / 2024-07-28 17:31:17

신화가 연습 부족에도 우승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어셉(B조 1위)은 28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2 순위결정전에서 에폭시(C조 1위)를 상대로 31-2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어셉은 디비전2 순위결정전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셉은 이날 에폭시와의 경기에서 4쿼터까지 접전에 접전을 반복했다. 에폭시에게 잠깐 경기 흐름을 내주며 리드를 빼앗겼지만, 어셉은 수비를 바탕으로 속공까지 활용하며 에폭시를 공략했다.

여기에는 어셉 신화의 역할이 컸다. 신화는 경기 초반 에폭시의 수비에 다소 고전했으나 경기를 치르면서 자신의 감각을 살렸고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신화는 4쿼터 승부처에서도 결정적인 어시스트와 득점을 연출하면서 어셉의 우승에 일조했다.

경기 후 어셉 신화와 인터뷰를 가질 기회가 있었다.

신화는 우승 소감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전승했다. 첫 우승이라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신화는 어셉 팀 플레이에 대해 “그동안 제가 팀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팀원들에게 피해를 안 주려고 했다. 제가 뛸 때는 (득점과 어시스트) 기록을 안 썼다. 팀원들에게 민폐를 안 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화는 “선수들과 코치님에게 고맙다. 함께 뛰면서 도와준 친구가 있어 고맙다고 하고 싶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다”며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신화는 대회장인 하나원큐 홈구장에 대해 “적지가 프로팀 구장인데 기분이 남다르다. 다른 경기장보다 크고 시설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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