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끝까지 해야 한다” …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리듬감을 찾아야 한다”
- WKBL / 손동환 기자 / 2023-02-26 17:27:01

“리듬감을 찾아야 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만난다.
2022년 여름은 신한은행에 잔인한 시간이었다.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한 김단비(180cm, F)가 신한은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김단비는 신한은행의 원 클럽 플레이어이자 에이스. 그래서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이적을 생각지도 못했다.
게다가 유망주 포워드였던 한엄지(180cm, F)도 팀을 떠났다. 잔류 가능성이 높은 1차 FA(자유계약)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엄지는 부산 BNK 썸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신한은행의 근심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김단비가 우리은행으로 떠났지만, 김소니아(177cm, F)가 김단비의 보상 선수 자격으로 신한은행에 입성했다. 그리고 김진영(176cm, F)이 한엄지의 보상 선수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FA 자격을 취득한 구슬(180cm, F)도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신한은행의 전력은 초반에 완전치 않았다. 하지만 점점 끌어올렸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현재 4위(15승 13패)로 2위 싸움에서 약간 멀어졌지만, 최대한 높은 승률로 정규리그를 마쳐야 한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전 “순위 싸움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끝까지 해야 한다. 또, 경기 내용이 중요하다. 선수들한테 ‘PO 1차전이라고 생각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 후 “배혜윤이 들어오면, 우리로서는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삼성생명은 배혜윤을 중심으로 오랜 시간 손발을 맞췄다. 반면, 우리의 조직력도 좋아졌다고는 하나,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한다. 특히, 수비 조직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삼성생명은 2020~2021시즌 종료 후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 때 BNK와 부천 하나원큐로부터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1순위 지명권과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이해란(182cm, F)을 선발했다.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는 WNBA 경력을 지닌 키아나 스미스(178cm, G)를 선발했다.
하지만 윤예빈(180cm, G)이 시즌 개막 전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고, 이주연(170cm, G)과 키아나도 각각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왼쪽 무릎 슬개건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생명은 현재 공동 2위(16승 12패)다. 같은 위치한 BNK와 상대 전적에서 밀리지만,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은 그렇지 않다. 이번에도 신한은행을 이긴다면, 최소 3위를 확보할 수 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승패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리듬감을 찾아야 한다. 사실 그게 더 중요하다. 6-7명의 선수들이 감기 후 회복 과정이고, 텐션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혜윤이나 (김)단비를 제외하면, 어린 선수들이다. 스스로 흥을 낼 수 있어야 한다. 또, 혜윤이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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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