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필라델피아 생활 시작' 브라운, "기대가 되기도 한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9-12 11:05:23

브라운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이번 비시즌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을 필라델피아로 보내고, 폴 조지(201cm, F)와 함께 2028년, 2031년 1라운드 지명권 2장, 2028년, 2030년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받았다. 이번 비시즌의 대형 트레이드였다.
브라운은 2016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보스턴에 입단해 10시즌 동안 보스턴에서 활약했다. 다섯 차례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고, 2023-2024시즌에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과 파이널 MVP를 모두 차지하며 보스턴의 통산 18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제이슨 테이텀(206cm, F)의 공백 속에서도 평균 28.7점 6.9리바운드 5.1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정규시즌 MVP 투표 6위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밀워키와의 야니스 아데토쿤보(211cm, F) 트레이드 논의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팀과의 관계에 균열이 생겼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이제 브라운은 필라델피아에서 조엘 엠비드(213cm, C), 타이리스 맥시(188cm, G)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206cm, F)와 함께 뛰게 됐다. 그러면서 필라델피아에 대한 기대감은 많이 늘어난 상황.
최근 브라운은 '게임 레커그나이즈 게임'에 출연해 브라운은 담담하게 속내를 전했다. 그는 "보스턴에서의 마지막이 그런 식으로 흘러간 것은, 어느 정도는 분명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동시에 이번 기회에 대해서는 정말 기대하고 있다. 나는 그 설렘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 과거는 과거다"라며 담담하게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새로운 출발이다. 그런 부분에서 기대가 되기도 한다. 이 팀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떤 것을 해낼지 정말로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충격적인 트레이드를 경험한 브라운이다. 그러나 여전히 어리고 능력을 갖춘 브라운은 최정상급의 선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보스턴에서 필라델피아로 넘어간 브라운이 기분 좋게 필라델피아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까? 또한, 브라운이 필라델피아에 빠르게 적응한다면 필라델피아의 우승 확률은 더 높아질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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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