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4개 대회 연속 제패’ 부산대 박현은 코치 “우승은 항상 좋다”
- 대학 / 김영훈 기자 / 2021-06-20 17:16:04

박현은 코치가 3차 대회에서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부산대학교는 20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단국대학교와의 결승전에서 강미혜(24점 5어시스트, 3점 5개), 박다정(17점 5리바운드, 3점 4개), 이경은(13점 13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66–53으로 이겼다.
압도적이었다. 부산대는 경기 초반부터 20-5로 앞서가며 출발했다. 이후 단국대에게 한 번도 한 자릿수 이내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부산대는 3차 대회마저 제패했다. 4개 대회 연속 우승.
부산대 박현은 코치는 “항상 우승은 기분이 좋다”며 웃은 뒤 “애들이 다쳤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승해서 더 값지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미혜가 중심을 잡은 부산대는 고비마다 3점포를 가동한 박다정의 활약도 눈부셨다. 1학년인 그는 이번 대학리그에서 준결승전 19점, 결승전 17점을 올리며 연일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박현은 코치는 “박다정이 팀에 6개월 정도 같이 훈련을 했다. 선수가 욕심이 있다. 언니들이 다친 시기에 (박)다정이에게 기회였는데, 잘 잡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실력이 많이 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MVP를 받은 이경은에 대해서 “경은이가 지난 대회에 몸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이번 대회에서는 리바운드와 궂은일을 잘해줬다. MVP 받을 만한 활약을 했다”며 칭찬했다.
1,3차 대회 우승팀인 부산대는 7우러부터 열릴 MBC배 대회에 불참한다. 박현은 코치는 “선수 3명이 수술을 했다. 크고 작은 부상이 많다. 강미혜도 손목이 좋지 않다. 더 이상의 부상 선수는 안 될 것 같아 몇몇 선수들의 진단서를 제출했다. 7월에는 재활에 집중하고, 8월부터 훈련해서 왕중왕전에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박현은 코치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박인아에 대해 “수술 후 내년 7월 복귀로 초점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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