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경복고, 3관왕 도전하는 용산고 꺾어...21일 홍대부고와 결승

아마 / 김영훈 기자 / 2021-07-20 17:13:33


경복고가 3관왕에 도전하는 용산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복고등학교는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용산고등학교와의 남고부 4강전에서 홍상민(29점 14리바운드), 이경민(13점 7리바운드), 원준석(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77-74로 이겼다.

3관왕에 도전했던 용산고는 박정환이 21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제공권에서 27-38로 열세를 보이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는 시종일관 접전이었다.

전반은 용산고가 조금 앞섰다. 박정환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김윤성이 골밑을, 김승우가 외곽을 책임졌다. 경복고도 홍상민과 김서원 등이 활약했으나 용산고에게 4점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경복고는 후반이 되자 분위기를 바꿨다. 홍상민이 골밑에서 맹위를 떨쳤으며, 이경민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리드를 가져간 경복고는 용산고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우위를 지켰다. 경기 막판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복고는 집중력을 잃지 않은 끝에 용산고를 제압하며 올 시즌 첫 결승 무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홍대부고가 양정고를 76-71로 눌렀다. 홍대부고는 김민규(18점 18리바운드), 이진성(18점), 이건희(17점 9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면서 접전 끝 승리를 따냈다.

양정고는 이민서가 3점 6개 포함 36점을 몰아쳤지만,

홍대부고와 경복고의 맞대결로 압축된 결승은 21일 오전 11시 30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 남중부 4강 경기 결과
홍대부고 76(18-17, 19-21, 19-13, 20-20)71 양정고
홍대부고

김민규 18점 18리바운드
이진성 18점 2리바운드
이건희 17점 9리바운드

양정고
이민서 36점 7리바운드 3점슛 6개
임정현 23점 8리바운드

경복고 77(19-21, 12-14, 26-17, 20-22)74 용산고
경복고

홍상민 29점 14리바운드
이경민 13점 7리바운드
원준석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용산고
박정환 21점 8어시스트
김승우 1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관우 16점 2스틸

사진 제공 = 중고연맹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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