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젬 브레이크] '아쉬운 초반' 명지대, '어쨌든 목표는 플레이오프'

대학 / 김우석 기자 / 2024-04-08 18:00:11

명지대 초반 행보가 다소 아쉽다. 

 

2024 대학리그 남대부가 개막 후 한 3주가 지난 현재 중간고사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조선대와 상명대 그리고 명지대가 아직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명지대도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개막전에서 건국대에 68-77로 패했던 명지대는 고려대에 55-96으로 대패를 경험했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한양대에 59-72로 경기를 내주며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명지대는 지난 시즌 10위에 올랐다. 취임 첫 해 7위에 올랐던 김태진 감독은 2022, 23 대학 리그에서 10위에 오르는 아쉬움을 맛봐야 했다.

비 시즌, 김 감독은 제주도와 베트남 등으로 동계 훈련을 치르며 전력을 담금질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좀처럼 훈련 효과가 나오지 않는 상태다.

준 해리건이 15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분전하고 있고, 소준혁이 13.3점 5리바운드로 뒤를 받치고 있지만, 이외 선수들 지원 사격이 부족한 상태다. 시즌 전 김 감독이 언급했던 박태환(7.33점 2.33리바운드)과 장지민(3.67점 2리바운드)로 아쉬운 현재다.

기대를 모았던 권 알렉산더(3점 3리바운드)도 아직은 적응이 더 필요한 모양새다.

명지대 김태진 감독은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 했던 것들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아쉽다. 분위기 싸움에 밀렸던 것들이 있다. 상대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는데, 실수가 반복되면서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어쨌든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독려를 하고 있다. 소통을 통해서 해결하려 하고 있다. 장기전이기 때문이다. 좋아질 것이다. 고비라고 생각한다. 1승을 하면 분위기가 바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태환이 슛 퍼센트가 떨어지고 있다. 지민이는 동계에 좋았다.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일단은 고참급 선수들이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두 선수가 부드럽게 갈 수 있다. 다음 경기부터 구성에 변화를 주려 한다. 준비한 것에 더해서 맞춤형 전술을 가져가려 한다. 컨디션에 따른 조절도 필요해 보인다. 또, 권 알렉산더는 하드웨이는 좋다. 관리를 해주고 경험이 필요하다.

작년에 4승 2패로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다르게 출발하고 있다. 급하게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기량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려 한다. 어쨌든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달려보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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