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이상민 감독이 말하는 ‘외인 스코어러’의 장단점
- KBL / 임종호 기자 / 2026-09-25 16:37:03

KCC 이상민 감독의 외국선수 스코어러의 장단점을 이야기했다.
부산 KCC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6 OPEN MATCH DAY에서 창원 LG에 82-88로 패했다. 전반전을 43-56으로 뒤진 KCC는 후반 시작과 함께 루이스 킹(200cm, F)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킹이 홀로 32점(15리바운드)을 퍼부으며 맹추격에 나섰지만, KCC가 승리를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패장’ KCC 이상민 감독은 “서로가 개막전에서 만나는 팀이라 다양한 전술을 선보이기보다 손발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경기 초반 무리한 공격으로 속공을 많이 내준 게 패인이다. 전반에 속공 8개를 허용했는데, 보이지 않는 속공들이 많았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첫 공식 경기를 치른 킹에 대한 평가도 잊지 않았다.
“오늘은 냅뒀다. 무리한 공격도 많았지만, 첫 공식 경기라 지켜봤다. 그러다 보니 국내 선수들도 정체된 상황에서 무리한 공격이 나왔다. (루이스 킹은) 스코어러로 데려온 선수다. 오늘은 볼 핸들러인 (허)훈이도 빠져서 공격적인 부분을 더 주문했다. 너무 적극적이어서 무리한 플레이가 많았다. 좀 더 영리한 플레이가 나온다면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 그게 외국선수 스코어러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코트 안에서 얼마나 영리하게 하느냐가 팀 성적을 좌우할 것 같다.” 이상민 감독의 말이다.
오는 10월 3일 정규리그가 개막한다. 올 시즌 공식 개막전은 KCC와 LG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개막전에서 만나게 될 LG의 아치 굿윈(193cm, G)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국내 선수로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상대를 해보고 국내 선수들이 막기 버거워하면 매치업을 바꿔볼 생각도 했다. 하지만, (김)동현이나 (윤)기찬이가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감독은 “우리도 상대도 오늘은 온전한 베스트5가 아니었다. 오픈 매치가 1경기 더 남았지만, 개막전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하겠다”라며 개막전에 시선을 모았다.
한편, KCC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마지막 오픈 매치를 가진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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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