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여자 아시아 컵] ‘최예슬 맹활약’ 한국, 대만 격파 … A조 2위 가능성 높였다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4-06-24 16:34:09

대한민국 여자농구 18세 이하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중국 Longhua culture & sports center에서 열린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 컵 A조 예선에서 대만을 75-63으로 꺾었다. A조 2위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표팀은 시작부터 악재를 맞았다. 볼 핸들러로 투입된 정채원(174cm, G)이 경기 시작 44초 만에 오른쪽 무릎을 다친 것. 이원정(173cm, G)이 급하게 투입돼야 했다.
그렇지만 이민지(177cm, G)가 혈을 뚫었다. 왼쪽 엘보우에서 플로터를 성공한 뒤, 왼쪽 윙에서 3점. 그 다음에는 빠른 엔트리 패스로 이원정의 득점을 도왔다. 팀의 첫 7점에 모두 관여했다.
대표팀은 9-2로 치고 나가는 듯했다. 그렇지만 대표팀의 풀 코트 프레스가 대만한테 빠르게 읽혔다. 수비 허점은 대만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래서 대표팀은 1쿼터 시작 4분 11초 만에 13-11로 쫓겼다.
주장인 정현(180cm, C)이 나섰다. 얼리 오펜스에 참가한 후, 빠른 흐름 속에서 연속 4점. 대표팀을 17-11로 앞서게 했고, 대만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그러나 대표팀의 팀 파울이 빠르게 누적됐다. 그리고 대표팀은 대만 빅맨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하지만 이원정이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3점. 힘싸움에 고전할 뻔했던 대표팀은 24-15로 1쿼터를 마쳤다.
최예슬(179cm, C)이 오른쪽 윙 3점으로 2쿼터를 알렸다. 그리고 정현이 2쿼터 시작 3분 11초 만에 바스켓카운트. 대표팀은 32-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대표팀은 그 후 수비와 박스 아웃에 집중했다. 수비와 박스 아웃을 견고히 한 대표팀은 속공을 쉽게 했다. 속공을 쉽게 한 대표팀은 대만과 간격을 순식간에 벌렸다. 그리고 방소윤(174cm, F)이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3점. 대표팀은 47-27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대표팀의 3쿼터 첫 2분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공수 집중력 모두 좋지 않았다. 그 결과, 대표팀은 3쿼터 시작 1분 36초 만에 50-34로 쫓겼다. 강병수 대표팀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소진해야 했다.
대표팀은 그 후 지역방어와 대인방어를 섞어서 활용했다. 다만, 대인방어를 사용할 때, 압박 강도를 높였다. 그 후 대만의 페인트 존을 공략. 공수 모두 살아난 대표팀은 3쿼터를 63-44로 마쳤다. 승리와 한 걸음 가까워졌다.
그러나 대표팀은 4쿼터 초반을 잘 보내지 못했다. 4쿼터 시작 3분 만에 66-53으로 쫓겼다. 그 후에도 좋은 리듬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만의 추격을 좀처럼 떨쳐내지 못했다.
대표팀은 변형 지역방어로 수비 전술을 바꿨다. 그리고 정현과 유하은(179cm, F)이 연속 득점. 공수 상승세를 만든 대표팀은 경기 종료 5분 45초 전 71-55로 달아났다.
송윤하와 최예슬이 연속 4점을 합작했다. 두 선수의 연속 득점은 대만에 치명타로 작용했다. 반대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의미 있었다. 조 2위 경쟁자인 대만을 꺾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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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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