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전천후 수비수로 성장한 구탕의 목표, “디포이를 받고 싶다”
- KBL / 박종호 기자 / 2025-03-15 16:35:41

최고의 수비수를 노리는 구탕이다.
서울 삼성은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또,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코피 코번(210cm, C)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거기에 저스틴 구탕(190cm, F)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구탕은 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화려한 덩크를 선보였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경기 종료 1분 59초 전이었다. 경기의 쐐기를 박는 덩크를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구탕은 “연승해서 너무 기쁘다.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에너지를 올렸다. 완벽하게 승리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구탕은 이번 시즌 수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3개의 스틸을 기록. 그 외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수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효범 삼성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구탕이 수비 5걸을 받으면 좋겠다. 메인 핸들러, 슈터, 1번부터 3번까지 막을 수 있다. 전천후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수비력으로 마무리해서 좋은 성과가 나오면 좋겠다”라는 칭찬을 남겼다.
수비의 비법을 묻자 “개인 수비는 없다고 생각한다. 팀 수비만 있다고 생각한다. (웃음) 빅맨들이 픽앤롤에서 하이 드랍을 해주면서 도와준다. 개인적인 욕심은 최고의 수비수가 되는 것이다. 디포이를 받고 싶다. 지금까지 수비적인 부분에서 상을 받은 적이 없다. (웃음) 받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또, 구탕은 최근에 합류한 글렌 로빈슨 3세(198cm, F)에 대해서 “딱풀 같은 선수다. 우리를 하나로 뭉쳐준다. NBA에서 오래 뛰었다. 멘탈적으로 도움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삼성은 3승 1패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서는 “로빈슨이 오면서 로테인셔이 확실해졌다. 케미스트리가 맞아 간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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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