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연승' 데이그널트 오클라호마시티 감독,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 NBA / 박종호 기자 / 2025-12-11 18:20:34

오클라호마시티가 역대 NBA 최다 승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에미레이트 컵 8강 피닉스 선즈와 경기에서 138-89로 대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승리로 24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NBA 역사상 최고의 25경기 출발 기록(24승 1패)을 세웠다. 또, 16연승으로 구단 역사상 최장 연승 기록도 갱신했다.
디펜딩 챔피언답게 압도적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달렸다. 유일한 패배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2점 차로 진 것뿐이다. 이후 16연승을 달리며 역대 최다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6연승을 앞두고는 최근 기세가 좋은 피닉스와 만났다. 그러나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 경기에 걸쳐 피닉스를 압도했다. 경기 중 최대 53점 차를 벌렸다. 이번 시즌 NBA에서 50점 차 이상 앞선 첫 팀이 됐다. 최종 49점 차 승리였다.
에이스 샤이 길져스-알렉산더(198cm, G)가 28점을 기록했다. 20점 이상 득점 경기를 96경기 연속으로 이어갔다. 제일런 윌리엄스(198cm, F)가 24점을 추가했고, 애런 위긴스(196cm, G-F)가 19점을 넣었다.
마크 데이그노트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은 경기 후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매 경기 승리하기 노력한다. 연승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시스템을 믿는다. 그것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라고 말했다.
역사상 최고의 출발을 기록한 2015~2016시즌 워리어스는 73승 9패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당시 워리어스는 시즌 첫 24경기를 전승으로 마친 뒤 25경기째 첫 패배를 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결과는 같은 24승 1패다. 과연 오클라호마시티가 워리어스의 73승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까? NBA 역사상 가장 뜨거운 도전이 시작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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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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