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유도훈 전 감독-문경은 전 본부장, 해남을 찾은 깜짝 손님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4-08-11 18:55:07

“어린 선수들의 본보기가 돼야 할 것 같다” (문경은 전 KBL 본부장)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남 해남에 위치한 우슬체육관과 우슬동백체육관, 금강체육관에서 열렸다. 부서별 5~6개 팀의 선수가 농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깜짝 손님 2명이 우슬체육관과 우슬동백체육관, 금강체육관을 찾았다. 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과 문경은 전 KBL 경기본부장이 바로 깜짝 손님이었다. 해남을 찾은 두 사람은 생각보다 치열했던 경기에 놀랐다.
또, 유도훈 전 감독은 최근 유소년 농구를 많이 관람하고 있다. 그 곳에서 한국 농구의 미래와 한국 유소년 농구의 현실을 지켜보고 있다.
유도훈 전 감독은 “다들 준비한 걸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런 적극성이 너무 대견했다. 또, 지금 참가한 선수들이 농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지만, 농구 팬들이 될 수 있다. 이런 대회가 많이 열려서, 어린 친구들이 농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며 대회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유도훈 전 감독과 동행한 문경은 전 본부장은 체육관에 방문하자마자 인기를 실감했다. 부모님 팬과 유소년 선수들이 사진을 요청한 것. 문경은 전 본부장은 팬들의 요청에 미소로 응답했다.
문경은 전 본부장은 “요즘 출산율도 줄고, 농구하는 어린 친구들도 감소한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봤을 때,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 그리고 유도훈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선수들이 미래의 선수나 팬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유도훈 전 감독은 “프로가 발전하려면, 프로의 밭을 키워야 한다. 그 말을 누누이 했다. 하지만 막상 유소년 농구를 접해보니, 내가 너무 말로만 유소년 농구를 이야기한 것 같았다.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자기 반성’을 먼저 언급했다.
이어, “유소년 농구를 많이 보고, 유소년 농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으려고 한다. 한국 농구 환경과 농구 팬들의 여건이 좋아질 수 있도록, 내가 공부를 더 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찾은 의미를 전했다.
문경은 전 본부장은 “해남에 있는 시설이 너무 좋고, 대회에 참가한 친구들이 농구를 너무 재미있게 하더라. 그래서 책임감이 더 강해졌다. 어린 선수들의 본보기가 돼야 할 것 같다“며 ‘책임감’을 핵심으로 삼았다.
유소년 선수는 한국 농구의 미래다. 엘리트 선수든 클럽 선수든, 이들 모두 한국 농구를 짊어져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기에, 동기 부여도 확실해야 한다. 유도훈 전 감독과 문경은 전 본부장의 해남 방문은 긍정적이다. 프로농구의 주축으로 있었던 이들이기에, 어린 선수들이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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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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