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BCT] ‘모션 스포츠 그리고 부산 KCC’ 김동현 원장이 농구를 대하는 자세는?
- 아마 / 김우석 기자 / 2024-12-18 17:00:15
베트남 제2의 수도인 호치민에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2024 ABCT ASIA YOUTH CHALLENGE IN VIETNAM’이 열리고 있다. 베트남 최초 유소년 국제 농구 대회다.
KCC 주니어 이지스 U15는 KCC 이지스 주니어 남양주, 하남, 부산이 연합해 이번 대회에 참가 중이다.
이번 연합 팀은 KCC 이지스 주니어 부산(모션 스포츠) 김동현 원장이 팀을 이끌고 있다.
김 원장은 17일 경기 후 만난 자리에서 “KCC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넓은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추억도 만들어주고 싶었다. 베트남은 처음이다. 외국 선수들과 교류, 경쟁을 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일본을 다녀오면서 많이 느꼈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마인드도 다르고, 플레이 스타일도 다르다. 콜도 하드콜이다. 인상적이었다.”고 베트남 방문 목적에 대해 전해주었다.
연이어 김 원장은 “첫 날 경기를 해보니 같은 느낌이었다. 부산하고도 콜이 달랐다. 하드콜이었다. 우리는 다치는 것에 민감하다. 이해도 가지만, 농구적으로는 조금 다른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경기를 해보니 역시 아이들은 너무 좋아한다. 수화물 이슈 때문에 조금 묻혔다(웃음 외국 선수들과 경기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목표가 궁금했다. 왕복 10시간 안팎의 비행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이곳까지 찾아온 이유가 포함된 궁금증이었다.
김 원장은 “아이들에게 도망가지 않고 맞서 싸우자는 것을 강조했다. 아무래도 외국 선수들과 경기를 하게 되면 위축이 될 수 있다. 잘 해주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 승패보다는 역시 새로운 경험이 목적이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아주 오래 전에 힙훕을 했었다. 쇼 농구였다. 바로 당시 농구 교실을 열었다. 그리고 17년차가 되었다. 당시가 2007년이었다. 작년에 KCC와 함께 했다. 철학은 ‘아이들에게 자식처럼 대하자‘라는 모토를 갖고 있다. 1기가 29살이다. 10기까지가 일반부다. 현재까지 950명 정도가 모션 스포츠 테두리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모션 스포츠 선생님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많다. 우리도 더 많이 노력해서 후배들이 우리와 같은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을 더 하겠다.”고 전했다.

KCC 이지스 주니어 남양주 소속 포인트 가드 조호성(15, 174cm, 진접중학교)은 18일 첫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힘들었다. 초반에 이기다가 잡혔다. 흐름이 끊겼다. 수비를 하면서 공격이 풀렸다. 잘 되었다. 그래서 이겼다.”고 전했다.
연이어 조호성은 베트남 행에 대해 “감독님이 제안을 하셨다. 중학교 마지막이다. 해외에서 농구를 하자고 하셨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부모님은 처음에 반대를 하셨다. 기회가 잘 없을 같았다. 그래서 졸랐다. 그래서 오게 되었다. 비행기를 오래 탔다. 졸리고 힘들었다. 세 번째 경기부터 잘했다. 외국인들은 힘도 세고 빠르다. 우리는 그렇지 않다. 몰랐던 것 같다. 놀랐다. 게임을 거듭하면서 기술적인 우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자신감을 갖고 하고 있다. 과정과 결과도 좋다.”고 말했다.
또, 조호성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농구를 했다. 농구부가 있다고 해서 키 크려고 들어갔다. 해보니 너무 재미가 있었다. 정말 열심히 했다. 체력과 훈련을 정말 열심히 따라했다. 피니시와 돌파가 좋아진 것 같다. 수비도 그렇다. 스텝이 좋아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호성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싶다. MVP를 타서 SNS에 나오고 싶다.”고 전한 후 “베트남까지 보내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를 드린다. 감독님과 코치님도 마찬가지다.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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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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