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연승 달린 장선형 수원대 감독, "모든 경기를 도장 깨기처럼 이겨내겠다"
- 대학 / 방성진 기자 / 2024-04-08 16:13:30

"2024시즌에는 천천히 모든 경기를 도장 깨기처럼 이겨내겠다"
수원대학교가 8일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강원대학교와 경기에서 66-37로 승리했다. 단독 3위로 올라선 수원대 시즌 전적은 2승 1패다.
양다혜(168cm, G)가 17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유예진(173cm, F)도 15점 12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동현(179cm, F/C) 역시 12점 14리바운드로 높이를 자랑했다.
장선형 수원대 감독은 바스켓코리아와 전화 인터뷰에서 "강원대 원정에서는 항상 초반에 고전했다. 선수들에게 초반부터 강하게 나서자고 했다. 시작부터 치고 나간 뒤 마지막까지 여유 있게 경기해달라고 했다. 선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우리가 6명으로 나선 강원대보다는 체력적으로 유리했다.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벤치에 있던 선수들은 갑작스럽게 투입됐을 때 긴장할 수 있다. 몸도 안 풀린다. 그런데, 다들 준비를 잘해줬다. 투입한 선수마다 잘 풀어나갔다. 중간고사 기간에는 최대한 선수들을 배려한다. 학사일정 후에 연습하고 있다. 큰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수원대는 리바운드에서 72-27로 강원대를 압도했다. 장선형 감독은 "항상 기본을 강조한다. 리바운드부터 강조했다. 지난 부산대전과 울산대전에서 기대만큼 리바운드 싸움을 해주지 못했다. 선수들에게 리바운드 우위가 끝까지 여유를 만들어 줄 거라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체육관 사정으로 9월까지 원정 경기만 치르는 수원대다. 초반 페이스가 중요한 이유다.
"원정 연전을 다니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은 걱정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체육관 사정에 연연하지 않겠다. 현실적으로 준비한다. 극복해야 한다. 홈에서 경기하는 후반기를 기대할 수 있다. 오히려 초반에 원정을 다니고, 후반에 홈에서 경기하는 게 체력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나라와 전희교가 빠졌다. 가용 인원은 줄었다. 불리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선수들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목표는 항상 크게 잡는다. 우승이다. 그럼에도, 2024시즌에는 천천히 모든 경기를 도장 깨기처럼 이겨내겠다. 승패에 연연하지는 않고, 연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헤쳐 나가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방성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정규리그 버텨준 백업 멤버, ‘KCC V7’의 ‘숨은 기반’
- 6[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