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BCT] ‘유소년 명가’ 분당 삼성 금정환 원장이 전한 국제 대회에 나선 이유

아마 / 김우석 기자 / 2024-12-18 16:30:38

분당 삼성은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동양의 파리’라 불리우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4 ABCT ASIA YOUTH CHALLENGE IN VIETNAM’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U15(중등부), U12(초등부)로 나누어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분당 삼성은 3팀이 참가했다. A,B,C팀으로 구성했다. 

 

세 팀 모두 U15부에 참가한다. 분당 삼성은 U14 한 팀과 U13 두 팀으로 만들어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그 중 중학생 클럽 선수 중 최정상급 선수로 알려져 있는 김도하, 이도현이 포함된 분당 삼성A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B,C팀 전력도 만만치 않다고 알려져 있다.

세 팀 모두 화, 수요일 총 7경기를 치러 우승 팀을 가린다. 분당 삼성A는 화요일 가졌던 네 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에 어울리는 경기력으로 화요일을 지나쳤다. 김도하, 이도현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가 맹활약했고, 유재현이 뒤를 바치며 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수요일 모든 게임이 끝난 후 만난 금정환 원장은 “사실 수 년전부터 해외를 키워드로 한 농구 대회 혹은 전지훈련을 다녔다. 아이들에게 분명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국내 대회에서는 완전히 승부에 치우친 경기를 가져야 한다. 해외에 나오면 아이들에게 또 다른 경험을 부여할 수 있다. 승부는 물론이고, 다른 나라 아이들과 교류를 통해 식견이 넓어지는 것이 부가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분명히 교육적인 효과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금 원장은 “베트남은 처음이다. 일본 등으로 많은 훈련을 다녔는데, 이곳에서는 또 서남 아시아 아이들과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총 세 팀이 나왔다. 꼭 우승을 차지하는 것보다 베트남이라는 새로운 나라에서 농구를 키워드로 진행하는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특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실행을 하게 되었다.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랜 기간 동안 분당 삼성이라는 유소년 농구 명가를 이끌어온 이유를 증명시켜준 그였다.  

분당 삼성A 소속 유재현(14, 176cm, 영국 셔번 미들스쿨)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해외(영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한국에 적게 있다. 방학 기간 동안 친구들과 농구를 할 수 있다. 감사하다. 게다가 베트남에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연이어 유재현은 "비행기를 오래 타고 와서 그런지 화요일에는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다. 학부형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잘 마무리했다."고 말한 후 "친구들이 공격을 잘 해주었다. 나는 수비에 집중을 잘 할 수 있었다.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유재현은 "나는 양손잡이다. 농구를 처음에 배우는게 쉬었다. 빠른 편이다. 상대를 제치는데 수월하다. 해외에 다녀와서 몸이 좀 커졌다. 좀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우승을 하고 싶다. 하던대로 하면 된다. 공격은 하던대로, 수비는 집중하면 된다.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분당 삼성은 유소년 농구 클럽 중 명성이 높은 팀이다. 유소년 대회 중 가장 높은 클라스로 평가받고 있는 KBL 클럽 최강전 단골 우승 팀이다. 매년 종별을 가리지 않고 우승 등 입상을 놓치지 않는 명문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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