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입생' 김승우, "연고전을 꼭 이기고 싶다"
- 대학 / 이유정 기자 / 2024-01-26 18:59:41

연세대학교는 2023년 10월 팀의 고참 선수 두 명을 떠나보냈다. 특히, 득점의 핵심이었던 유기상(창원 LG)이 이탈하자, 연세대의 고심은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떠나는 이가 있다면, 찾아오는 이가 있는 법. 연세대는 2024년 장신 가드이자 슈팅력을 갖춘 김승우(192cm, G)의 합류로 다시 한 번 강한 전력을 완성했다.
강원도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한 연세대는 서울로 복귀해 다수의 고등학교 농구부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신입생인 김승우도 연습 경기에 동참했다.
김승우는 연습 경기 후 “전지훈련 끝나고 오랜만에 연습 게임을 해서, 감을 찾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래서 전반전에는 살짝 몸이 안 풀렸는데, 후반 들어서 다들 감을 찾았다. 그래서 후반전 경기력이 올라갔다”며 연습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형들이 되게 잘해준다. 전체적으로 서로를 많이 배려한다. 또, 서로 토킹을 많이 하다 보니, 신입생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팀 분위기가 더 좋게 느껴진다”며 연세대 농구부의 분위기를 덧붙였다.
그 후 “특히, 룸메이트인 (이)민서 형이 정말 잘 챙겨준다. 야식이나 간식도 많이 사주고, 방에서 농구와 관련된 내용도 많이 이야기한다. 도움이 많이 된다. 대학 생활 또한 아직 모르는 게 많은데, 그런 점도 얘기를 많이 해줘서 정말 좋다”고 밝혔다.
연세대의 분위기를 전한 김승우는 “팀 수비에 녹아들려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 수비에서 약간씩 미스를 낸다. 그런 점을 잘 보완하는 게 목표이다. 그리고 슛을 자신 있게 던지고, 슛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 후 “피지컬 차이가 크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단점도 피지컬이라, 이를 보완하고자 한다. 또, 전술도 고등학교 때보다 훨씬 더 수준 높다. 단순 개수로만 해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정말 잘했던 형들이 오는 연세대라, 개인 기술이나 전술 모두 많이 배우려고 한다”며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형들을 도와서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연고전도 꼭 이기고 싶다”며 패기를 보여줬다.
사진 제공 = 김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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