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1Q에는 선전했던 삼성, 하지만...

KBL / 손동환 기자 / 2026-09-24 15:55:55

서울 삼성은 OPEN MATCH 첫 경기를 잘 치르지 못했다.

삼성은 24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 KBL OPEN MATCH에서 원주 DB에 83-101로 졌다. 적지에서 열린 OPEN MATCH 첫 경기를 패했다.

한호빈(180cm, G)과 이근휘(187cm, F), 신동혁(193cm, F)과 이규태(199cm, F), 케렘 칸터(202cm, C)가 먼저 나섰다. 삼성이 대만 전지훈련 때 자주 내세웠던 라인업. 삼성에서 내세울 수 있는 최상의 라인업이기도 했다.

한호빈이 볼 없는 움직임 이후 레이업을 성공했고, 칸터가 탑에서 3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한호빈이 돌파. 삼성은 경기 시작 1분 53초에 7-2로 앞섰다. 시작을 잘했다.

또, 한호빈이 경기 시작 2분 43초에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이끌었다. 그렇지만 삼성의 득점 속도가 줄었다. 1쿼터 종료 5분 12초 전에는 헨리 엘런슨(208cm, F)에게 덩크를 허용. 11-12로 역전당했다.

삼성은 뒤처지지 않으려고 했다. DB보다 한 걸음 앞서려고 했다. 하지만 1쿼터 종료 1분 10초 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좋았던 흐름을 잃었다.

상승세를 잃은 삼성은 24-25로 2쿼터를 시작했다. 최성모(187cm, G)와 저스틴 구탕(188cm, F), 신동혁과 맥컬러, 칸터를 투입했다. 제도 변화에 맞춰, 국내 선수 3명과 외국 선수 2명을 기용했다.

삼성의 공격이 2쿼터 초반에는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삼성은 이관희(191cm, G)를 투입했다. 이관희와 맥컬러, 칸터가 주축이었고, 세 선수가 점수를 합작. 삼성은 2쿼터 종료 5분 18초 전 30-33을 만들었다.

하지만 삼성은 공격 실패 후 DB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이로 인해, 삼성의 실점 속도가 빨라졌다. 2쿼터 종료 3분 35초 전 33-40. 김상식 삼성 감독이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칸터가 힘을 냈다. 돌파 혹은 파울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흔들렸던 삼성은 41-45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DB와 간격을 조금이나마 좁혔다.

그러나 삼성은 3쿼터 초반에 흔들렸다. 이선 알바노(185cm, G)와 헨리 엘런슨(208cm, F)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3쿼터 시작 2분 5초 만에 43-53. 김상식 삼성 감독이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이근휘가 3점을 넣은 이후, 삼성은 한 자리 점수 차와 두 자리 점수 차를 넘나들었다. 3쿼터 종료 3분 44초 전에는 53-60. DB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하지만 코어의 힘이 부족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삼성의 코어가 DB의 코어보다 부족했다. ‘알바노-엘런슨-해먼즈’로 이어지는 DB 삼각편대를 막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삼성은 60-76으로 3쿼터를 마쳤다.

삼성은 4쿼터 초반에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4쿼터 시작 2분 7초에 63-82. 김상식 삼성 감독이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활기차게 해봐라”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러나 삼성은 텐션을 높이지 못했다. 오히려 백기를 빠르게 들었다. 벤치 멤버들에게 기회를 줬다. 김상식 삼성 감독은 그 광경을 계속 지켜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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