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45점 차 대승’ 수원대, 울산대 꺾고 원정 첫 승 성공
- 대학 / 김성욱 기자 / 2025-04-15 15:43:12

수원대는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정규리그에서 울산대학교를 89–44로 꺾었다.
이날 수원대 5명의 선수가 10+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전희교(164cm, G)는 2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1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해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수원대는 야투가 흔들렸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세컨드 찬스를 살렸다. 이어 성공적인 공수 전환으로 속공 득점까지 이어갔다. 외곽포를 허용한 뒤엔 전희교가 점퍼로 응수했고, 황미정(180cm, C)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 7점 차(10-3)를 만들었다.
1쿼터 후반, 양다혜(167cm, G)와 김서연(169cm, F)이 차례로 득점에 가세했고, 전희교는 외곽포로 쐐기를 박았다. 수원대는 흐름을 놓치지 않고 17-5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 울산대의 반격이 시작됐다. 수원대는 외곽 수비가 흔들렸고, 연이은 턴오버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점수 차는 한때 5점(17-12)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전희교가 다시 3점포를 터뜨려 분위기를 바꿨고, 속공 득점으로 반격의 불씨를 끊었다.
이후 전희교가 다시 외곽포 한 방을 꽂았다. 이다현(180cm, C)도 골 밑에서 수비를 뚫었고, 조하음(165cm, G)은 자유투로 득점에 힘을 보탰다. 또, 수원대는 강한 압박 수비로 울산대의 공격 흐름을 완전히 차단했다. 전반 종료 직전 양다혜의 컷인 득점까지 더해, 수원대는 큰 점수 차(45-14)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수원대의 공격은 나쁘지 않았으나 수비에서 흔들렸다. 그러나 전희교와 성다빈(169cm, G)의 3점포가 연속 림을 통과해 주도권을 되찾았다. 수원대는 공격 리바운드를 압도했지만, 쉬운 득점 찬스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양 팀의 격차는 점차 벌어졌다. 이동현(178cm, F)이 3점플레이를 완성했고, 수원대는 빠른 트랜지션 공격으로 달아났다. 울산대도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동현이 외곽포 포함 5득점으로 점수 차를 넓혔다.
수원대는 41점 차(71-30)로 4쿼터를 맞이했다. 울산대 박정빈(167cm, G)이 분전했으나, 유예진(172cm, F)이 맞불을 놨다. 수원대의 외곽포는 식을 줄 몰랐다. 조하음이 연거푸 외곽포를 꽂아 넣었다. 결국 수원대가 89-44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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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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