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3Q 27-12’ LG, KT 격파 … 상무-한국가스공사 승자와 우승 트로피 다툰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3-02-21 15:38:48

창원 LG는 2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4강전에서 수원 KT를 81-56으로 꺾었다. 하루 뒤인 22일 오후 2시에 상무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승자와 D리그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시작은 썩 좋지 않았다. 이두원(204cm, C)에게 투 핸드 덩크를 허용했고, 김준환(186cm, G)의 공격에 자유투를 내줬기 때문이다.
1쿼터 시작 3분 5초가 지났을 때만 해도, LG는 4-8로 밀렸다. 그렇지만 이승우(193cm, F)가 반전 흐름을 형성했다. 어시스트로 이광진(193cm, F)의 3점을 도왔고, 1쿼터 종료 4분 4초 전에는 역전 득점을 직접 만들었다.
9-8로 앞선 LG는 치고 나갔다. 김종호(184cm, G)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세. 그리고 LG는 1쿼터 마지막 6분 55초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수비의 힘으로 KT의 상승세를 틀어막았다. 18-8로 1쿼터를 마쳤다.
3라운더 신인인 박준형(195cm, F)도 득점에 가세했다. 외곽에서 득점하던 김종호가 3점을 또 한 번 터뜨렸다. LG는 25-10으로 KT와 더 멀어졌다.
그렇지만 LG의 외곽 수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군에서 제대한 최진광(184cm, G)에게 3점을 연달아 맞았다. 25-16으로 쫓긴 LG는 2쿼터 시작 3분 47초 만에 전반전 타임 아웃을 모두 소진했다.
전반전 타임 아웃을 소진했음에도, LG는 KT와 멀어지지 못했다. 오히려 KT에 쫓겼다. 2쿼터 종료 4분 26초 전 29-24.
다행히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정인덕(196cm, F)과 이광진, 이승훈(181cm, G) 등이 공격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LG는 KT에 추격할 시간을 주지 않았기 때문.
정인덕과 이광진, 이승우 등 포워드 라인이 3쿼터 초반에도 활발히 움직였다. 속공과 공격 리바운드 참가로 손쉽게 득점했다. 특히, 이광진은 많은 활동량에 3점까지 터뜨렸다.
포워드 라인의 활약이 LG와 KT의 간격을 더 벌렸다. LG는 3쿼터 시작 2분 39초 만에 50-35로 달아났다. KT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도 유도했다.
또, LG는 2-3 지역방어로 KT 패스를 틀어막았다. KT 야투 실패와 턴오버를 유도한 후, 빠른 공격으로 손쉬운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김종호가 3점슛과 속공으로 KT를 더 허탈하게 했다.
공수 모두 잘된 LG는 65-43으로 3쿼터를 마쳤다. 승리에 한층 가까워졌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일찌감치 승리 확정. 결승전 티켓을 손쉽게 거머쥐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슈팅하고 있는 김종호(창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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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